무려 한국인 '3명 중 1명' 걸려있다는 전염병 결핵 초기증상 겨울철 유행하는 질병이지만 언제든 걸릴 수 있는 폐병이 바로 결핵입니다. 최근에 유치원 어린이집 교사가 결핵에 걸려 한바탕 난리였죠. 마음의 소리 조석 작가도 폐결핵 진단을 받았고요. 결핵은 '법정 전염병 2급'에 올라있는 전염력이 매우 강한 질병인데요. 실제로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한국인 3명 중 1명이 '잠복결핵'에 걸려있다고 합니다. 이 말은 집에 4인 가족 중 1명은 해당된다는 말인데요. 잠복결핵이란? 잠복결핵은 결핵균이 있지만 '활동하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그래서 전염도 안되고요. 이런 잠복결핵은 평소엔 가만히 있다 겨울처럼 면역력 떨어지는 시기에 활동을 개시해 결핵에 걸린답니다. 겨울에 결핵환자가 많아지는 것도 그런 이유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