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가 입동이었죠?
이렇게 건조한 겨울에
특히 고민이 되는 게 있어요.
바로 발뒤꿈치가 쉽게 트는 것인데요.
까칠까칠한 굳은살 때문에
스타킹 신을 때마다 올이 쉽게 나가
은근히 스트레스죠!!!
발뒤꿈치 갈라지는 이유는
대부분이 자극과 수분 부족인데요.
오늘은 집에서 넘나 쉽게,
단돈 800원으로!
발뒤꿈치 굳은살과 각질을 제거하는
드라마틱한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
넘나 쉬운 발뒤꿈치 굳은살 제거 꿀팁
바로 먹고 남은 레몬껍질 활용하는
것인데요. 근데 왜 800원이냐?
이마트에서 레몬 한개에 800원이거든요.
레몬 한개면 양쪽발이 커버됩니당!
먼저 레몬을 반으로 잘라서
즙은 짜서 피부에 양보하시고요.
(비타민C 냠냠~)
껍질만 준비하는데, 팁이라면
약간 레몬 알맹이가 남아있는 게 좋아요.
이제 당당하게 양쪽 발뒤꿈치에
레몬껍질을 ‘끼워’주세요.+_+
다음으로 양말을 신어 주는데요.
30분정도 이렇게 놔두면 됩니다. 꼭!
30분 넘겨야 효과가 있으니, 도중에 관두면
안됩니다. 소파나 침대에 벌러덩 누워서
드라마 보며 꼭 30분 기다리세요.
30분이 지나면 레몬껍질은 빼버리고요.
이렇게 하면 레몬에서 나오는 산 성분이
발뒤꿈치 죽은 굳은살이랑
각질 세포를 제거해 주어서
부드럽게 만들어 줍니다.
정말 발뒤꿈치가 몰라보게 부드러워져요.^^
마지막으로
풋크림이나 바세린을 발라주면
발뒤꿈치에 더 좋고요!
발각질 제거 전후
아예 하룻밤 푹 재워놓고(?)
주무시는 분도 있는데
거기까진 안해봤지만
일단 굳은살 제거 효과는 확실해요!
게다가 덤으로 상큼한 레몬향까지!
겨울만 되면 발뒤꿈치 굳은살 때문에
스타킹 올이 자주 나가는 분은
꼭 해보세요. 제거 효과는 장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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