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카테고리에 갑자기
웬 걸레 얘기냐고요?
믿기 힘들겠지만 (^_^);
이건 청소용 걸레가 아닙니다.
어엿한 강아지랍니다.
'풀리'라는 견종이죠.
눈이 어디니?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흔히 볼 수 있는
애완견의 외모는 아니에요..ㅋㅋ
독특하게 생긴 털 때문에 본의 아니게
대걸레(털이)라는 별명이 있답니다.ㅠㅠ
털모양이 정말 독특하죠?
왕년에 걸레 좀 빨아 본 아줌마
풀리의 특징인 털은 자라면서
저절로 꼬이기 때문에
맹수의 이빨과 발톱이 피부에 닿지 않게
해주는 갑옷 역할을 합니다.
한 20년은 안 씻은 듯한
엄청난 외모죠.(-_-);
그 뭐랄까...
맹수도 드러워서 안건드릴 거 같아요.
근데 겉보기와 달리 똑똑해요.
기억력이 매우 뛰어나서 주인의 지시에
정확하게 따른답니다.^^
대걸레로 위장(?)를 할 수 있는 것도
똑똑하기 때문이죠.
똑똑한데다
성격이 유순하고 활발해서
경찰견으로도 활약하고 있고요.
으아아..
대걸레 두마리의 습격!
참고로
풀리는 헝가리가 원산지기 때문에
헝가리안 풀리라고 불린답니다.^^
정말 이름부터 겉모습까지
독특한 강아지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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