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손으로 자동차에 매달려 목숨 구한 슈퍼맨 경찰관

맨손으로 자동차에 매달려 사고 막은 슈퍼맨 경찰관

맨손으로 자동차 사고 막은 슈퍼맨 경찰


고속도로 난간에서 떨어지기 일보직전인 자동차를 맨손으로 막아낸 영웅 경찰관이 영국에서 화제입니다.


금요일 아침, 한 남자가 출근길에 전날 밤 얼어버린 도로 때문에 사고가 납니다. 사고로 자동차가 엎어지면서 다리 위 난간에 위태롭게 매달리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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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딱하면 다리 아래로 떨어질 판이어서 나올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구조를 요청했죠.


이에 경찰 마틴 윌리스(Martin Willis)는 교통사고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으로 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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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마틴이 본 장면은 아슬아슬하게 난간 위에 걸쳐 흔들거리고 있는 대형 트럭이었습니다.


사고 현장에는 바람이 심하게 불고 있었습니다. 바람 때문에라도 까딱하면 둑 밑으로 굴러 떨어져 운전사가 그대로 현장에서 즉사할 수도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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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은 생각할 바로 달려가 자신의 몸보다 몇 배는 더 무거운 트럭을 맨손으로 잡았습니다. 초인적인 힘을 발휘한 마틴은 다른 지원차량이 도착할 때까지 이를 악물고 버텼습니다.


마틴은 맨손으로 15분간이나 찬 바람을 맞으며 자동차를 잡고 있었습니다. 10년이나 경찰관으로 근무하면서 얻은 직감으로 만약 자동차가 다리 아래로 떨어진다면 운전자가 위험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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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운전자는 다리를 다친 상태였는데요. 마틴은 자동차를 붙들고 있는 상태에서도 운전자를 걱정해, 쇼크에 빠지지 않도록 안심시키는 베타랑의 면모도 보여줬고요.


하지만 말이 쉽지. 맨손으로 자동차를 15분간이나 잡고 있는 것은 쉽지 않을 일이었는데요. 추운 날씨에 바람도 문제였지만 사고 차량 옆으로 대형 트럭이 지나갈 때마다 심하게 흔들렸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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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마틴의 힘이 빠지기 전에 응급구조 차량이 도착했고, 매달린 자동차에 구조용 걸쇠를 걸고 나서야 마틴은 안심하고 손을 놓게 되었죠.


맨손으로 자동차 사고 막은 슈퍼맨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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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으로 이송된 운전사는 마틴의 영웅적인 행동 덕분에 치명상을 피해 무사히 목숨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이번 일은 사고 운전자의 아내가 SNS에 올리면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운전자의 아내는 남편 목숨을 살린 것은 마틴의 현명한 대처 때문이라며, 가정을 지킬 수 있게 도와줘 감사하다고 말합니다. 영국 현지에서는 이 일이 알려지자 슈퍼맨 영웅 경찰관 마틴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맨손으로 자동차에 매달려 사고 막은 슈퍼맨 경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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