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가면 이것저것 군것질 많이 하잖아요. 특히 이렇게 더울 때는 수영장 가서 아이스크림도 먹고 시원한 콜라도 마시는데요. 최근 외국 ‘GH’ 기사에 따르면 아이스크림은 수영 전에 먹으면 좋지 않아요. 사실 오늘 내용은 수영 직전에 먹으면 안되는 5가지 식품인데요. 그중에 하나가 아이스크림입니다. 이외에도 콜라, 떡볶이 과일주스 등도 먹으면 안좋다는데요. 왜 수영 전에 이런 간식을 먹으면 안될까요?^^
1. 과일주스, 콜라, 탄산수 (X)
과일주스, 탄산음료처럼 당분이 많은 식품은 뱃속을 더부룩하게 하고, 물속에서 위험한 위경련을 일으킬 수 있어요. 수영 전후로 목이 탈 때는 그냥 생수나 포카리스웨트 등의 이온 음료를 마셔요. 특히 위경련으로 익사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어린이는 수영 직전 무심코 당이 많은 과일주스나 간식을 먹지 않도록 조심!
2. 커피, 에너지 드링크 (X)
보통 커피는 운동 전 에너지를 내는 좋은 점이 있는데요. 하지만 수영 바로 직전이라면 마시지 않는 게 좋아요. 커피나 에너지드링크에 포함된 카페인 때문에 수영 중 구토, 트림이 계속 나올 수 있고, 어린이는 수영장 안에서 설사를 할 수 있어요.
3. 아이스크림 (X)
갈증 난다고 아이스크림을 먹는데, 사실 갈증만 더 나게 할뿐이에요. 게다가 차가운 것은 위장에 무리를 줘요. 아이스크림의 유지방은 보통 6~10%정도인데 소화불량, 체한 느낌도 들죠. 수영장 가서 자꾸 속이 안좋았던 기억이 있으면 그날 뭘 먹었는지 떠올려 보세요.
4. 샐러드, 샐러리 주스 (X)
샐러드에 든 샐러리는 다이어트 채소로 여름에 많이 먹는데요. 샐러리를 먹으면 자외선에 민감하게 반응해 피부가 거칠어지거나 가려울 수 있어요. 샐러리는 건강식품이지만, 적어도 바닷가나 수영장에서 샐러리가 든 샐러드를 먹거나 그린스무디를 마시는 건 좋지 않아요.
5. 떡볶이 등 매운 음식 (X)
수영장에서 헤엄 치고 있을 때 몸은 수평한 모양을 되요. 이때 위산이 역류하는데요. 매운 음식은 이걸 악화시키기 때문에 수영 직전에 떡볶이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
물론 수영 끝내고 먹는 건 괜찮아요. 만약 위에 간식을 먹었다면 최소 30분~1시간 이상 지나 수영 하는 것이 좋아요. 수영장 주의사항에도 다 있지만 모르고 지나쳤을 거에요. 특히 어린이 데리고 가는 부모님은 꼭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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