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밤과 낮 일교차가 커서 긴팔 상의에 겉옷 꼭 가지고 다녀요. 완연한 가을이 왔음을 몸소 느끼고 있답니다. 이제 여름철 물놀이 용품과 옷은 가을에 맞게 넣어줘야죠. 하지만 그냥 대충 보관했다 다시 사용하지 못한 경우도 많을 거에요. 오늘은 여름내 사용한 수영복, 물놀이튜브, 선글라스 등 여름용품 세탁 보관 방법 간단하게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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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영복 세탁법
수영복을 잘 세척하지 않거나 대충 빨면 소금기와 몸에 발랐던 자와선 차단제 때문에 물이 빠지거나 변형되기 쉬워요. 수영복 세탁은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 풀어 꼼꼼히 손세탁 한 다음 그늘에서 말려요.
2. 물놀이 튜브 빵구 안나게 보관하기
튜브나 수영모자처럼 고무로 된 물놀이용품은 그냥 접으면 맞닿는 면이 서로 달라붙어서 나중에 떼다 구멍 날 수 있거든요. 요걸 방지하려면 접히는 부분에 베이비파우더를 살짝 바르면 된답니다.
3. 선글라스 세척
선글라스는 얼굴에 직접 닿기 때문에 화장품과 선크림 잔여물이 남아있어요. 선글라스도 중성세제를 푼 물에 담가 가볍게 흔들어 틈새 모래와 표면의 화장품 유분기를 없애요.
4. 밀짚모자 세탁
밀짚모자 중성세제를 푼 물에 흔들어 빤 다음 샤워기로 깨끗하게 헹구고 거실 바닥에 말려요. 이 때 모자의 재질 때문에 바짝 말려줘야 곰팡이가 피지 않는답니다.
5. 여름샌들 세탁
물에 닿아도 되는 샌들이라고 해서 그냥 보관하는 것은 안되요. 부드러운 솔로 먼지를 턴 다음 비닐소재는 물로, 가죽제품은 구두약이나 왁스로 닦고 그늘에서 말려주면 끝.
6. 반팔 티셔츠 보관
반팔티셔츠 보관은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넣거나 부직포 가방에 싼 다음 방습제나 숯과 함께 넣어두세요. 신문을 옷 사이에 넣게 되면 옷의 형태가 변형되는 것을 막고 옷장 속의 습기 제거와 탈취효과도 있어요.
어떠셨나요? 여름 물놀이용품과 옷들 내년에도 새것처럼 쓸 수 있게 잘 정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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