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 양치 치아에 좋다고
많이들 알고 계실텐데요.
사실 치아가 나빠지는 부작용
있는거는 모르셨죠?
CNN헬스에 따르면 소금 양치는
입속 세균에 대해
항균 효과가 있지만요.
삼투압 작용으로
잇몸의 수분이 빠져나가 점막손상이
생기는 부작용도 있는데요.
일시적으로 염증·붓기가 가라앉고
개운한 느낌이 들지만,
점막이 깨지면 코로나 바이러스 포함
다른 균의 감염 위험이 높아져요.
미국치과협회 '맷 메시나 박사'도
굵은 소금으로 양치하면 치아를
망칠 수 있다고 말하는데요.
죽염치약 말고 일반 소금은
입자가 굵어 치아가 긁히면서
법랑질(에나멜)이 손상된답니다
한번 손상된 법랑질은
절대 다시 재생되지 않는데요.
그 결과 '찬물' 마시거나
뜨거운 음식 먹을때
이가 시리고 아파요.
치과쌤들도 하루 한번
'저농도의 소금물 가글'은
충치, 치주염 예방으로 추천하지만
소금 양치는 권하지 않는다죠.
치아는 오복 중 하나입니다.
좋은 치약 놔두고
굳이 소금 양치 하지 마세요.
코로나 예방도 전혀 소용없고요.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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