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탈모는 더 이상 말 못할 고민이 아닙니다.
잦은 염색 또는 파마, 다이어트, 불규칙적인 식습관 등이 탈모에 영향을 주지만, 이외에 일상적으로 하던 행동도 여성의 탈모를 유발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여성이 반드시 피해야 할 탈모를 앞당기는 9가지 안좋은 헤어 습관를 알려드릴게요.
1. 젖은 머리 빗질 & 세게 털기
젖은 머리는 더욱 예민해져 잘 늘어나고 끊어집니다. 수건을 사용할 경우에는 머리를 감싸 가볍게 두드리는 정도로 말려 주세요. 젖은 상태에서 머리를 빗는 것도 좋지 않아요.
2. 머리 잡아당기기
스트레스 받을 때 무의식적으로 머리카락을 손으로 쥐어뜯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이것도 탈모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습관입니다.
3. 피임약 남용
전문가들은 피임약을 남용할 경우 호르몬 변화때문에 탈모가 생길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또한 여드름 지료제, 항생제, 우울증 치료제 등의 약물도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잘못된 두피 마사지
머리카락아 자라나라~ 외치며 빗으로 머리를 두드리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손가락으로 머리를 눌러주며 마사지하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지지만 빗(특히 뾰족한 종류)으로 머리를 두드리는 것은 모낭 세포 등을 파괴해 탈모가 촉진되고, 두피를 더욱 두껍게 만들어서 발모를 방해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5. 모자 없이 장시간 외출(자외선 노출)
오랜 시간 머리카락이 자외선에 노출되면 모발이 가늘어지거나 탈모가 생길 수 있는데요. 장시간 바깥에 있을 경우 모자 등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 주기적으로 가르마를 바꿔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6. 드라이기의 뜨거운 바람
뜨거운 바람이 두피를 자극합니다. 드라이기를 쓸 수밖에 없을 때는 30cm 이상 떨어뜨린 상태에서 차가운 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7. 머리 꽉 묶기
머리를 꽉 묶게 되면 견인성탈모를 유발합니다. 지속적으로 두피를 자극하는 등 나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데요. 머리핀이나 헤어밴드도 두피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8. 뜨거운 물로 머리 감기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면 몸이 건조해지듯이 두피도 마찬가지입니다. 미지근한 물로 머리를 감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9. 아침에 급하게 머리 감기
아침에 급하게 머리를 감아 샴푸 등을 깨끗하게 헹궈내지 못하면 두피의 모공이 막혀 탈모를 유발하게 됩니다. 또한 저녁에 유분이 가장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저녁에 꼼꼼하게 머리 감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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