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하면 디저트를 빼놓을 수 없죠?
파리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꼭 맛봐야 하는 군침 도는 유명 디저트 12가지를 알려 드릴테니, 꼭 스크랩해놨다가 파리 현지에서 잡솨보세요. :D
1. 크렘 브륄레
이건 바삭한 캐러멜로 덮여있는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있는 디저트인데요.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디저트지만 원래 프랑스에서 시작됐다죠. 파리를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크렘 브륄레의 기원인 프랑스에서 한 번 맛봐야 하지 않을까요?
2. 프로피터롤
프로피터롤은 달콤한 휘핑크림, 커스터드 혹은 아이스크림으로 채워진 패스츄리의 동그란 디저트를 말합니다. 단, 식당에서는 초콜릿 가나슈에 흠뻑 적신 프로피터롤이 제공이 되지만 베이커리에서는 초콜릿이 없을 가능성이 높아요.
3. 수플레
수플레는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맛있는 식사로도 또는 디저트로도 먹을 수 있는데요. 라메킨이라는 개인용 그릇에 제공되지만, 폭신한 윗부분을 구멍 내서 깨뜨린 다음에 푹꺼진 수플레를 쪼개거나 나눠 먹을 수도 있죠.
4. 프렌치 레몬 타르트
타르트 오 씨트롱으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프렌치 레몬 타르트'는 프랑스 전역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톡 쏘는 맛의 크리미한 패스트리입니다.
5. 뺑 오 쇼콜라
아침, 디저트, 오후엔 간식으로도 먹을 수 있는 쇼콜라입니다. 초콜릿으로 속이 채워진 크루아상은 아무 때나 먹어도 손색없는 꿀맛 간식이죠.
6. 타르트 타탕
타르트 타탕은 전통적으로 캐러멜라이즈드 된 사과와 폭신한 패스트리로 만들어진 아래위가 뒤집힌 과일 패스트리를 말합니다. 타탕 호텔에 의해서 유명해졌지만, 비슷한 디저트가 프랑스 전체에서 만들어지죠.
7. 밀푀유
밀푀유(프랑스어로 수많은 잎이라는 뜻)는 페스트리 크림으로 채워진 겹으로 이루어진 퍼프 페이스트리입니다. 일반적으로 밀푀유는 이름과 같이 여러 개의 얇은 패스트리 층으로 만들어져 있어요.
8. 에스카르고 초콜릿 피스타치오
전통적인 프랑스 요리인 에스카르고를 시도해 볼 만큼 용기가 있지 않으시다면 '에스카르고 초콜릿 피스타치오' 페이스트리를 드셔보세요. 달팽이 모양에 녹인 초콜릿과 피스타치오가 섞여 있습니다.
9. 크레페
수플레와 동일하게 크레페는 짭짤하거나 달콤하게 먹습니다. 만약 디저트로 먹고 싶다면 누텔라, 설탕, 버터나 과일 필링이 들어간 걸 선택하면 됩니다.
10. 마들렌
마들렌은 작은 스폰지 케이크인데 종종 레몬 껍질 간 것으로 향을 냅니다. 마들렌은 조개 모양의 과자로 그냥 먹거나, 아니면 잼 혹은 코코넛 플레이크를 얹어 먹어요. 문학작품에서 이름이 자주 등장하죠.
11. 파리 브레스트
파리 브레스트는 본래 1910년 '파리 브레스트 파리' 사이클링 경주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어요. 프랄린 크림은 두 개의 페이스트리 사이에 그야말로 쭉 붙어있죠.
12. 몽블랑
몽블랑은 주로 거품 크림이나 가루설탕이 올려 진 퓌레로 만든, 가당 처리한 밤을 산처럼 쌓아올린 것을 말해요. (그래서 그 이름이 몽블랑이죠) 진짜 맛있어요.
추천하는 파리 디저트 카페
파리에서 제일 유명한 디저트 카페는 앙젤리나죠. 코코샤넬과 오드리햅번이 자주 왔던 카페입니다. 1903년 문을 연 Angelina는 몽블랑과 핫초콜릿을 먹기 위해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섭니다. 테이크아웃은 별도로 줄 서지 않고 가게 입구 오른쪽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고 카페에서 먹는 것 보다 조금 저렴해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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