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척(?)을 하고 찍은 딸의 셀카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민 '장난꾸러기' 아빠가 있습니다.
딸의 '요염한' 표정은 물론 '섹시한' 포즈까지 완벽하게 재현해낸 아빠의 '폭소 유발' 셀카인데요.
미국 워싱턴에 살고 있는 남성 크리스 버 마틴(Chris Burr Martin, 49)의 하루는 매일 딸 캐시 마틴 (Cassie Martin, 21)의 SNS를 확인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앞서 크리스는 지난해에도 캐시의 셀카를 똑같이 패러디한 사진을 공개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었죠.
2017년, 그는 여전히 건재한 자신의 '셀카'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중입니다. 크리스가 꾸준히 공개한 사진 속에는 전보다 한층 더 화려한 손기술을 자랑하는 그의 근황이 담겨있죠.
그는 딸의 짙은 메이크업을 따라하기 위해 검은색 종이를 눈썹 모양으로 잘라 붙이고, 사인펜으로 속눈썹이나 문신을 똑같이 그려 넣는 센스로 '완벽성'을 높입니다.
심지어 한 사진에서는 캐시의 '배꼽 피어싱'까지 따라한 모습으로 보는 이에게 놀라움과 충격을 동시에 안겨줍니다.
딸의 외모를 완벽하게 묘사하는 것도 놀랍지만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20대 딸 못지않은 발랄한 표정과 도발적인 포즈인데요.
사진을 접한 사람들은 "거의 '복사, 붙여넣기'급", "아빠가 도저히 따라 하지 못할 포즈로 '역 공격'을 해보면 좋겠다", "부녀의 케미가 너무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재밌어 하고 있는 중이죠.
한편 '개구쟁이' 아빠를 둔 캐시는 이제는 아빠가 나보다 더 셀카를 잘 찍는 것 같다며 나를 따라 하는 아빠의 모습이 너무 귀엽고 웃겨 나도 매번 다음 사진을 기대하곤 한다고 말합니다. 정말 재밌게 사는 부녀지간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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