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한 맛의 체리는 생과로 먹는 것이 보통이죠. 체리는 '안토시아닌'이 많은 항산화식품인데요. 활성산소로 인해 우리 몸이 노화되고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는 물질이 항산화제(antioxidants)입니다.
미국체리협회 발표에 따르면 체리의 안토시아닌은 가장 강력한 항산화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체리를 냉동 보관해 두었다가 먹거나, 씨를 빼고 주스로 갈아 마시면 안토시아닌을 더 많이 섭취할 수 있죠. 이밖에도 체리는 멜라토닌이 풍부해 불면증을 예방하고 숙면을 돕는 효능도 있는데요. 오늘은 체리를 냉장고에 '얼려 먹으면' 건강에 더 좋은 이유 7가지를 알아봅니다.
1. 혈당지수가 낮아 당뇨에 좋다
혈당지수가 낮은 과일인 체리는 포도(46), 복숭아(42), 자두(39)보다 낮은 혈당 지수(22)를 가지고 있어 단 음식을 주의해야 하는 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과일입니다. 체리의 풍부한 식물성 스테롤은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농도를 감소시켜 당뇨병 치료에 도움이 되죠.
2. 내장지방 빼는데 좋은 과일
미국 심혈관 센터의 발표에 따르면요. 동일한 고지방 식단에서 체리를 먹은 쥐는, 먹지 않은 쥐보다 체중과 체지방이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3. 알츠하이머 예방
체리의 안토시아닌은 풍부한 산화방지제로 뇌세포의 노화를 방지하고 학습 및 기억능력을 활성화해 주는 기능을 합니다.
4. 항염 작용으로 통풍에 효과적
체리는 관절염 및 통풍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되는 항염증 효능이 있습니다. 류머티스 학회의 관절염&류머티즘에 연구에 따르면 체리를 섭취한 통풍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통풍 빈도가 35% 낮았습니다.
5. 무릎 통증 감소
미국 오리건 헬스&사이언스 대학교의 한 연구에 따르면 극도의 지구력을 요하는 경기 전, 일주일 동안 체리 주스를 마셨던 달리기 선수는 다른 선수에 비해 경기 후 근통증을 덜 느꼈다고 합니다.
6. 나쁜 콜레스테롤 낮추는 체리
체리에 함유된 케르세틴과 안토시아닌은 혈액 중 유해 물질인 중금속이나 독·니코틴 등에 흡착해 해독에 도움을 주고 LDL이라는 나쁜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방해함으로써 심장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킵니다.
7. 유방암, 난소암, 전립선암 종양 예방
체리에는 ‘페릴릴 알코올’이 풍부해 전립선암은 물론 유방암, 난소암 등을 억제 효과를 낸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2004년 영동 세브란스 병원 비뇨기과 연구결과에서도 페릴릴 알코올은 전립선암 환자의 암세포 성장을 억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좋은 글은 ♡하트 꼭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