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이어트 연구에 따르면
비만을 일으키는 유전자는 따로 있습니다.
비만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평균 3kg이 더 나가고
어릴 때부터 비만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럼 살이 찌는 것은
마치 거스를 수 없는 운명일까요?
물론 아닙니다.^^ 역시 최근 연구는
특정 음식과 생활 습관 변화를 통해
지방을 저장하는 ‘비만유전자’를
비활성화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탁월한 웰빙 전문가이자
'뱃살 제로 다이어트'(Zero Belly Diet)의
저자인, 데이빗 징젠크가 알려주는
비만 유전자를 제거하기 위한
5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1. 비타민제를 먹지 말 것
조금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비타민B군의 과다 섭취는 오래전부터
비만과 당뇨병 발병과 관련이 있었습니다.
과학자들은 농축된 합성비타민이
비만유전자를 활성화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종합비타민제를 복용하는 이유가 편해선데
대부분은 해가 없겠지만, 지나친 비타민B
섭취는 비만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이죠.
2. 포화지방과 설탕 줄이기
지방과 당분이 많은 음식을 주로 먹다 보면
다른 필수 영양소가 부족해지기 쉽습니다.
이런 잘못된 영양 불균형은
지방을 저장하는 비만유전자를 깨웁니다.
'뱃살 제로 다이어트'의 참가자 실험 결과,
비만유전자를 억제하는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 섭취를 늘리고
포화지방과 당분 섭취를 감소시키자
참가자들은 14일 만에 8kg를 감량했죠.
3. 통조림 식품에 주의
BPA(비스페놀A) 화합물은 플라스틱을
말랑거리게 만드는 데 사용되며
일부 플라스틱 용기와
식품 캔에서도 발견됩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스페놀은 인간의 유전자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BPA는 토마토캔, 참치캔 및 유아식과 같은
산성 또는 지방성 식품에 스며들죠.
최근에는 비스페놀A를 사용하지 않는
캔식품도 나오고 있습니다.
4. 아침 산책과 광합성
플로스원 저널에 실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아침 8시부터 정오까지 태양 광선에 직접
노출되면 활동 수준, 칼로리 섭취량
또는 나이에 상관없이 체중 증가 위험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침 햇살이 신진 대사를 높이고
비만유전자의 활성화를 막아주는 것이죠.
5. 항생제 남용 줄이기
우리 장 속의 유익한 박테리아는
체중증가 및 당뇨병 조절에 도움이 되는
‘부티르산’같은 단쇄지방산(SCFAs)을 만들어
비만유전자를 예방하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감기 같은 작은 병 때문에
항생제를 남용하면
장내 박테리아가 죽거나 장애를 일으키고,
비만유전자를 억제하는 단쇄지방산을
만드는 능력을 약화시키는 것이죠.
어떠셨나요?
우리를 뚱뚱하게 만드는
소위 '저주받은 비만 유전자'는 있을지언정,
그 유전자는 우리가 체중 감량을 하려는
노력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오늘 알려드린 비만유전자를 없애는
간단한 5가지 방법을 실천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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