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직원이 팁으로 받은 쪽지가 14억원 된 사연 1922년 일본, 독일의 한 물리학자가 도쿄에서 순회강연 중이었습니다. 당시 이 물리학자는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로 결정된 이듬해로, 과학계 밖에서도 그의 명성이 커지고 있던 시기였는데요. 눈치챘겠지만, 바로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입니다. 아인슈타인은 순회강연차 방문한 일본 도쿄의 임페리얼 호텔에 머물 던 중이었습니다. 당시 아인슈타인은 자신의 방으로 전보를 전하러 온 한 호텔직원에게 쪽지 2장을 건넵니다. 그런데 쪽지를 준 이유가 재밌는데요. 호텔직원에게 줄 팁이 없자 직접 독일어로 두 장의 쪽지를 써 건넸던 것입니다. △ 마릴린먼로 등의 유명인이 거쳐간 120년이 넘은 도쿄 임페리얼 호텔 (1923년 사진) 당시 아인슈타인은 자신의 유명세를 인식하고 있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