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막힘이 있으면 많은 문제가 생깁니다. 두통과 짜증, 목 통증, 피로감, 목소리 갈라짐, 집중력저하 등 다양한데요. 그래서 코막힘을 뚫는 민간요법과 노하우는 정말 많습니다. 오늘 내용은 막힌 코가 뻥 뚫리는 생활 노하우 5가지입니다. 대부분이 흔하게 구할 수 있는 물건을 활용한 방법이니, 환절기인 요즘 코가 막혔다면 모두 시도해보세요. 예상(?)을 뛰어넘는 효과를 볼 수도 있으니까요.^^
1. 민트향이 강하고 진한 껌을 씹어본다
목이 칼칼할때 목캔디를 먹으면 시원해지듯 민트향 성분은 코에 작용해 코막힘을 완화시켜주기도 합니다. 반드시 향이 강하고 민트성분이 많이 든 껌을 골라야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또 씹는 행위 ‘저작운동’은 턱을 움직여 머리부위를 운동시키고, 두부안면의 혈액순환을 촉진할 수 있는 유일한 동작입니다. 껌을 오래 씹어 턱이 많이 움직일수록, 얼굴과 코로 공급되는 혈액의 흐름이 더욱 개선되는데요. 그 결과 코안의 혈관에 고여 있던 피가 머리와 몸통 쪽으로 각각 잘 흐르게 되면서 코막힘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2. 안티푸라민 연고를 콧구멍 아래 바른다
부모님들이 말하길, 어릴적 어딘가 아플 때마다 할머니가 서랍에서 꺼내 발라 주셨단던 만병통치약(?) 안티푸라민입니다. 향이 강한 소염진통제인데요. 안티푸라민을 콧구멍 아래 인중 부위에 발라보세요. 진한 향에 의해 코가 시원하게 뚫릴 수 있습니다. 단 피부가 예민한 사람은 연고를 바른 부위가 좀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약국에서 3천원인가 합니다.
3. 양파를 이용하는 방법
코감기는 코막힘이 제일 힘듭니다. 특히 잠 잘때 그런데요. 이럴 때는 양파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건 TV만물상에서도 나온 방법인데요.
양파 1개를 조각으로 잘라 머리 맡에 두고 자면 됩니다. 잘 때 막힌 코가 뻥 뚫립니다. 단, 집안에 냄새가 좀 난다는 단점이 있는데, 아이가 코막힘 때문에 힘들어 하면 한 번 해보세요. 효과는 좋습니다.^^
4. 뜨거운 김(수증기)을 코로 들이마신다.
뜨거운 물을 그릇에 담아, 그 김을 코로 들이마셔도 코막힘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습도가 낮은 계절 몸이 건조하고 추위를 타는 코막힘 환자에게 아주 좋은 방법인데요. 뜨거운 수증기가 코 안으로 들어가 비강 내 온도를 높이면 이에 반응해 코의 붓기가 빠지고, 동시에 코 안에 물기도 공급돼 비강의 습도조절 수고까지 덜게 될 수 있습니다. 단, 뜨거운 물을 사용할 때는 화상을 조심하세요.
5. 얼음을 입천장에 대고 있는다.
미국의 어떤 사람이 감기에 걸렸을 때, 얼음을 넣은 음료를 마시다가 입천장에 얼음이 닿으면서 우연히 발견한 방법입니다. 코막힘은 코 안의 혈관이 팽창한 결과인데요. 그 근처에 얼음을 대면 혈관이 수축되면서 코막힘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뜨거운 음료를 마시면 오히려 코의 혈관이 팽창하면서 코막힘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방법은 코가 건조하고 마르며 코피가 잘나는 열체질 코막힘 환자에게 좋을듯 합니다. 물론 위에 4번처럼 뜨거운 음료를 마시거나 김을 들이마셔야 코막힘이 완화되는 사람도 있으니 자신에게 효과가 있는 것을 찾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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