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뻐근할 때 우리는 흔히 스트레칭을 합니다. 그만큼 굳은 근육을 이완시키고 몸의 피로를 풀기에 효과적이기 때문인데요. 잠들기 전에도 몸의 긴장을 풀고 근육을 천천히 이완시키면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침대로 가기 전 스트레칭을 해야 하는 이유와 5가지 스트레칭 동작을 알아봅니다.^_^
유연성은 근육을 적당히 늘리는 열쇠
스트레칭의 포인트는 근육 자체와 힘줄과 근육이 만나는 곳을 유연하게 해주는 것입니다. 유연성으로 인해 길러진 튼튼한 근육은 우리 몸의 중요한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관절과 인대 구조뿐만 아니라 근육의 질량까지 스트레칭이 영향을 미칩니다. 스트레칭을 하는 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몸의 코어 근육이 튼튼해지며, 이는 밤 중 수면의 질을 높입니다.
1. 베개를 받치고 자는 ‘아기 자세’
- 아기가 웅크리고 자는 듯한 자세입니다. 양발을 붙인 채 무릎을 꿇고 앉는데 엄지발가락끼리 맞닿은 상태에서 무릎은 엉덩이 넓이만큼 벌리세요.
- 천천히 상체를 숙여 머리가 베개에 닿도록 합니다.
- 편안함을 느낄 때까지 그대로 자신의 숨소리에 집중합니다.
- 유연성이 좋다면 베개를 치우고 해도 됩니다.
2. 골반 비틀기 스트레칭
- 골반 비틀기는 아침에 해도 좋은 스트레칭입니다.
- 등을 대고 누운 후 무릎을 자연스럽게 구부리세요.
- 골반과 허리를 자연스럽게 반대로 돌립니다.
- 잠시 머무른 후 반대편도 반복합니다.
3. 벽에 다리 기대기
- 많이 알려진 스트레칭입니다. 다리의 긴장을 풀며 덤으로 명상 효과도 누릴 수 있는데요.
- 등을 바닥에 대고 누운 채로 벽에 양다리를 쭉 펴서 올립니다.
- 팔은 몸 양쪽에 자연스럽게 늘어뜨리고 숨을 고르게 쉬세요.
- 다리 뒤쪽이 당기며 풀어지는 느낌을 즐기면 됩니다.
4. 옆구리 늘리기 스트레칭
옆으로 누워 자는 자세의 스트레칭입니다. 갈비뼈 쪽의 긴장된 근육을 늘려 호흡을 개선하고 신경을 안정시킵니다.
5. 사바사나 자세
- 스트레칭이 아니라 마치 낮잠을 자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깨어 있는 상태에서 우리 몸의 모든 근육을 완전히 이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높은 경지의 스트레칭입니다.
- 눈을 감고 자연스럽게 숨을 쉬며 몸의 모든 긴장을 완전히 풀어주세요.
- 요가저널에 따르면 경미한 우울증, 고혈압, 두통, 피로감 및 불면증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칭이 부드러울수록 근육을 이완시키는데 효과적입니다. 너무 강한 스트레칭은 근육을 손상시키기 때문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죠. 스트레칭은 몸을 위한 것뿐만 아니라 마음을 위해서도 필요한 동작입니다. 매일 집중을 필요로 하는 일을 하고 있다면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클 수밖에 없겠죠. 자기 전 스트레칭을 하면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데 도움이 되고, 잠도 푹 잘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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