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 할때 많이 하는 실수 9가지 | 세탁상식

빨래 세탁 실수

빨래 할때 많이 하는 실수 9가지 | 세탁상식

세탁기 얼룩 빨래

1900년대 세탁기 발명 이후로 세탁은 훨씬 빠르고 쉬워졌어요. 세탁기술을 굳이 배울 필요가 없어졌죠. 하지만 그로인해 좋아하는 옷을 망치는 세탁 실수는 늘어났는데요. 놓치기 쉬운 세탁상식 9가지 알려드립니다.^^



1. 수건 빨래 섬유유연제 넣기

수건 섬유유연제

수건으로 머리 말리는데 물기가 잘 안닦이는 경험 있으신가요. 사실 이것은 섬유유연제 때문입니다. 섬유유연제는 수분 흡수력을 떨어뜨려요. 수건 빨래 섬유유연제 안넣는게 좋답니다. 혹시 수건 쉰내 때문에 섬유유연제 사용하면 대체제로 식초를 활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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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흰색 데님에 락스 사용하기

흰색 청바지 락스

누렇게 변한 흰색 면티를 하얗게 하려면 보통 표백제를 사용해요. 하지만 이런 경험을 믿고 스판끼 있는 흰색 데님 세탁에 일반 표백제를 사용하면 두 번 다시 못 입습니다. 스판텍스 재질에 염소표백제를 쓰면 바지가 누렇게 변하기 때문이죠. 스판이 들어간 흰색 데님은 옷의 색을 선명하게 하는 세제가 좋습니다.



3. 색깔 있는 옷 건조기 사용

색깔 있는 옷 건조기

요즘은 아예 의료건조기가 따로 나오고 있는데요. 특히 쉰내가 안 나서 장마철에 유용하죠. 하지만 이런 편리한 건조기도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열풍으로 인한 옷감 수축 손상입니다. 색이 바란다고 하죠? 세탁전문가들은 조금 고가의 옷은 되도록 건조기 사용 금지를 추천해요. 건조기의 뜨거운 열기가 색깔 있는 옷을 훼손하기 때문입니다. 빨래를 말리는 최고의 방법은 자연 건조가 좋고, 의류건조기는 이를 보조하는 식으로 사용하길 권합니다.



4. 오리털 패딩, 이불 헹굼탈수

오리털 패딩 세탁법 노스페이스

겨울 대비 오리털 패딩 이불 세탁하는 분들 많을 텐데요. 보통은 드라이클리닝 맡기지만 요즘 대용량 세탁기와 의류건조기를 많이 장만하면서 직접 빨래하는 분들도 늘었어요. 이런 오리털 제품은 필히 헹굼 횟수를 추가로 더 돌려야 합니다. 왜냐하면 오리털에 세제가 남으면 털을 보송보송한 상태로 유지 할 수 없게 돼, 세탁 후 원상태로 잘 부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결국 보온 기능이 떨어지게 되고요.



패딩 살리기 건조기 세탁볼

문제는 오리털 패딩이나 이불이 물에 젖으면 뭉치면서 고루 펴지지 않기 때문에 헹굼이나 탈수가 쉽지 않다는 점인데요. 하지만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오리털 잠바 이불 세탁 후, 세탁볼 또는 깨끗한 테니스공을 건조기에 함께 넣으세요. 세탁물이 고루 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테니스공 넣기는 호텔 세탁부 직원들도 즐겨 사용하는 방법이죠.

빨래 할때 많이 하는 실수 9가지 | 세탁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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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청바지 세탁기 자주 돌리기

청바지 세탁기

리바이스같은 청바지 회사들은 데님 세탁 방법에 아주 확고한 원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데님 청바지의 물빠짐 없이 색을 보존하기 위해선 세탁기를 절대 사용하지 말라는 것이죠. 만일 이런 가이드를 따를 생각이라면 청바지 세탁 주기도 있답니다. 평균적으로 2개월~ 6개월 한 번 손빨래 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일부 데님 마니아는 아예 평생을 안 빨아 입는 것이 좋다고 말합니다.



6. 얼룩 생긴 옷 세탁기 돌리기

얼룩 옷 세탁기

얼룩 생긴 옷 '그대로' 세탁기 돌리면 얼룩이 제대로 없어지지 않아요. 이유는 바로 기름 성분 때문입니다. 기름얼룩은 주방세제 초벌세탁을 해야 해요. 주방세제는 고농축 기름을 분해하는 계면활성제가 있어, 기름얼룩 제거에 탁월하거든요. 또 기름얼룩 옷은 세탁망에 따로 담아 세탁기 돌리세요.



7. 섬유유연제 통으로 넣기

섬유유연제 정량

섬유유연제는 빨래와 옷감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고 다림질 할 때도 편합니다. 하지만 이런 섬유유연제도 많이 쓰면 옷에 독이 되는데요. 특히 귀찮다고 통으로 들이 붓는 분들 있으시죠? 이럴 경우 정량보다 많은 유연제를 들이 붓게 되고 이는 빨래 헹굼을 방해할 수 있어요. 되도록 정량컵을 사용하고, 섬유유연제 많이 넣었다면 헹굼 2사이클 더 돌릴 것을 권장합니다.



8. 탈수한 빨래 그대로 널기

빨래 탈수 건조대

세탁 방법도 중요하지만, 잘못된 건조 방법도 옷 품질에 영향을 주는데요. 그중에 하나가 탈수된 옷을 구겨진 그대로 건조대에 너는 것입니다. 빨래를 건조대에 널기 전에 옷을 탈탈 털어서 주름이 쫙 펴지게 하면 나중에 다림질 하기도 쉽고 옷 수명도 늘어나요.



9. 세탁 후 세탁조 청소 안하기

세탁조 청소

빨래 마치고 나면 눈에 보이진 않지만 세제와 섬유유연제 그리고 이물질이 세탁조 안에 남아있습니다. 특히 드럼세탁기 세탁조 아래 고무패킹에는 머리카락과 물이 고여 곰팡이가 잘 생기므로 세탁 후 매번 청소해야 위생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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