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이나 마트, 기타 로드샵 화장품코너를
돌다보면 테스트제품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이런 테스트제품들 공짜라고
아낌없이 사용하는 분들 많죠?
하지만 아무리 공짜라고 해도 화장품 코너의
테스트 제품은 절대 사용하면 안 됩니다.
공짜라고 화장품 코너의 테스트 제품을
절대 쓰면 안 되는 이유
얼마 전이죠. 영국 인디펜던트 뉴스페이퍼가
화장품에 관한 놀라운 사실을 다뤘는데요.
화장품 코너의 테스트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그 내용이 조금 충격적입니다.
테스트용 립스틱 있죠?
아무나 쓰는 테스트제품 립스틱에는
타액으로 옮는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존재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또 메이크업 브러시에도 ‘연쇄상구균’ 등
각종 박테리아가 있어 사용할 경우 건강에
치명적이라고 해요.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 브러쉬도
안심할 수 없는데요. 아이라이너를 사용한 뒤
결막염에 걸린 환자들이 많았습니다.
이 외에도 연구결과에 따르면
테스트 화장품에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이나 대장균 등
각종 균이 잠복해 있을 위험이 높았습니다.
어찌보면 사실 너무 당연한 결과인데요.
칫솔은 남과 같이 사용하려고 하지 않는데,
의외로 립스틱같은 이런 테스트제품은
별 의심없이 막 바르죠.
무엇보다 이게 그냥 경고가 아닙니다.
실제로 67가지 화장품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 화장품코너의 테스트제품에서
포도상구균이 검출되었거든요.
보통 포도상구균은 우리 몸에 해가 되지
않지만, 때때로 난치병을 일으키는
슈퍼박테리아(MRSA)로
변질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하나! 이런 테스트 제품뿐 아니라
친구나 다른 사람의 화장품을
빌려 사용하는 것도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얼마 전이죠. 다음 뉴스를 보니
실제로 미국에서 한 여성이 화장품 매장에서
샘플 립스틱을 사용한 후, 헤르페스에
감염됐다고 법정 소송 중이기도 하죠.
화장품을 건강하게 사용하려면
딱 한 가지만 지키면 됩니다.
오래된 화장품은 버리고 가급적
내것만 깨끗이 사용하는 것이죠.
이미 위생적으로 하는 곳도 있겠지만,
전반적인 화장품 테스트 방식도 바껴야 겠죠.
그전까지는 화장품 코너에서
공짜로 립스틱이나 마스카라 막 바르다간,
병 옮을 수 있으니 꼭 주의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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