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로 멋진 신랑이 되고 싶었던 한 영국남자가 독하게 다이어트 성공 후 결혼식장에 섰습니다. 뼛속까지 영국남자 ‘딘 우즈’는 결혼식날 여자친구에게 부끄럽지 않은 신랑이 되기 위해 무려 78kg을 감량했는데요.
1년 6개월 전까지만 해도 딘은 무려 156㎏이 넘는 엄청난 몸무게 소유자로 58인치 허리를 자랑했습니다. 늘 입에는 먹는 걸 달고 살았죠.
초고도비만 이었던 딘은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에 시달렸고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우울증까지 걸린 상태였습니다. 힘들었던 시기였지만 딘은 늘 자신의 곁을 묵묵히 지켜주는 여자친구 ‘이사벨’ 덕분에 하루하루를 견뎌낼 수 있었는데요.
항상 자신을 북돋아 주며 삶의 용기를 주는 이사벨에게 딘은 평생 함께하자며 프로포즈를 했고, 이사벨은 이를 기쁘게 받아들였죠. 이사벨이 딘에게 자랑스러운 여자친구가 돼줬던 것처럼, 딘도 이사벨에게 자랑스러운 남편이 되고 싶었습니다.
딘은 결혼식날 세상에서 가장 멋있는 신랑이 되기로 결심하고 그날부터 독하게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그전까지 먹던 튀김, 피자, 기름진 음식을 단백질이 풍부한 생선과 채소 위주 식단으로 바꿨습니다. 아침엔 꼭 과일을 먹고, 점심은 아스파라거스와 시금치를 곁들인 생선을 좋아해 자주 먹었습니다. 트레이너와 함께 운동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열심히 했고요.
그 결과 딘은 18개월 만에 무려 몸무게의 절반가량인 78㎏을 감량해, 결혼식 날 신부 이사벨의 앞에 가장 멋있는 신랑이 되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결혼식 후 딘은 마치 인생을 새로 시작하는 기분이라며 자신이 이렇게 건강해지고 살까지 뺄 수 있었던 것은 전부 아내 이사벨에 대한 사랑의 힘이라고 합니다.
딘의 말에 아내 이사벨도 결혼식 날 꿈을 꾸는 것 같다며 자신을 위해 노력해 준 딘을 자랑스러워 했고요.
사랑하는 아내 이사벨을 위해 독하게 1년 6개월에 걸쳐 78kg을 감량하고 결혼식날 최고로 멋진 신랑이 되어준 딘의 활짝 웃는 얼굴이 정말 보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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