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꿀정보입니다.
베란다 문을 열면 밖에 있던 미세먼지가 들어오며 재채기가 나면서 맑은 콧물이 나오잖아요. 미 국립 질병예방 통제센터에 따르면 이런 맑은 콧물 말고 다른 색깔의 콧물을 흘리면 건강에 이상이 있는 거라고 하네요. 콧물 색깔을 보면 우리 몸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 수 있다고 하는데요. 콧물 색깔이 암시하는 건강 이상 신호 7가지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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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얀색
염증으로 코가 부어오르고 막힌 상태에선 콧물 색깔이 하얗게 나와요. 코가 천천히 흐르고 습기를 잃어서 점점 탁해지고요. 염증이나 감기로 인한 감염의 신호일 수 있어요.
2. 노란색
노란색 콧물 색깔은, 감기나 염증 감염이 진행 중이라는 것을 의미해요. 백혈구가 세균감염과 싸우고 있다는 얘기죠. 이 과정에서는 콧물 색깔이 황토색이 된다고 해요. 노란색 콧물이 나오는 감기는 10~14일간 지속될 수 있다고 해요.
3. 초록색
초록색 콧물 색깔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세균감염과 싸우느라 바쁜 상태를 말해요. 죽은 백혈구 등 잔해들로 콧물색이 탁해지는데요. 만약 이 상태로 12일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아프다면 병원에 가야해요. 이는 박테리아 감염인 축농증일 수 있기 때문이죠. 열이 있고 미식거리면 빨리 병원에 가야 합니다.
4. 핑크색, 빨간색
빨간색 콧물 색깔은 피에요. 보통은 콧속 조직이 다쳤을 때 나오지만, 방이 매우 건조할때도 나올 수 있어요. 가습기를 틀어주는 게 좋아요.
5. 갈색
갈색 콧물 색깔은 피일 수도 있고, 아니면 숨을 들여 마실 때 먼지 같은 것이 들어갔을 수도 있다고 해요.
6. 검정색
담배 피는 사람이 아닌데 콧물 색깔이 까만색이면 심각한 병균에 의한 감염을 의미해요. 이런 감염은 주로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나타납니다. 얼른 병원에 가봐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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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의 주성분은 물과 단백질, 항체와 염분 등인데요. 콧물은 콧속을 촉촉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꼭 필요해요. 그리고 숨을 쉴 때 건조한 공기를 촉촉하게 해주는 역할도 해요. 간절기에는 콧속이 촉촉해야 면역력도 높아지고 감기에 덜 걸리니 알아두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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