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피시나요? 아이코스 같은 전자담배는 몸에 덜 해롭다고 해서 많이들 일반 담배에서 갈아타신 걸로 알아요.
사실 담배에서 가장 안좋은 물질이 ‘니코틴’과 ‘타르’인데요. 최근 '식약처' 발표에 따르면, 3세대 궐련형 전자담배와 일반담배의 니코틴과 타르 함량이 별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오히려 일부는 타르가 일반담배보다 많이 나왔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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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태우는 사람이 물 자주 마셔야 하는 이유
말하자면 전자담배 역시 중독성, 유해성은 사실 별 차이가 없다고 결론 내린 건데요. 니코틴의 경우 중독성이 걱정 될 뿐이지 실제 몸에는 해롭지 않아서 전자담배 피우는 분도 많잖아요?
최근 미국 국립과학원 회보(PNAS) 연구자료에 따르면 니코틴도 폐에서 혈액 속에 유입되면서 동맥경화와 심장질환을 일으켜요. 암 유발 가능성도 있고요. (타르는 발암물질로서 위궤양과 천식의 원인이 되요.)
근데 이런 니코틴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쉬운 방법이 있어요,
바로 '물'이에요.
니코틴은 물에 쉽게 녹는 성질이 있어요. 혈액을 타고 신장으로 옮겨온 니코틴을 물로 씻어내면 몸 밖으로 빼낼 수 있는 것이죠.
그래서 담배 피는 사람은 식사를 할 때 국을 꼭 먹거나 평소 보리차, 녹차 등 물을 자주 마셔주면 배출되는 니코틴의 양이 늘어나요. 이건 과학적으로 밝혀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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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담배 피고 나면 더 자주 마셔야
특히 여름에는 자기도 모르게 탈수증상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전자담배 피고 나면 물을 더 자주 마셔줘야 합니다. 생수통에 물을 가지고 다니는 것도 좋아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암이나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전자담배의 유해성이 사라지는 건 아니지만요. 조금은 건강에 덜 해롭게 전자담배를 피우는 방법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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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상 전자담배는 니코틴 섭취량이 2배~10배 많거든요. 입이랑 코가 많이 건조하죠. 그러다 보니 구내염과 충치도 잘 생길 거예요.
이런 잔병들도 막고 니코틴도 배출하려면, 여름철 전자담배 피고나서 꼭 물 많이 마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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