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음식물쓰레기 냄새가 집안에 배기 전에 그날그날 버리는 게 가장 좋지만요. 때마다 버리러 내려 갈 수도 없고 저녁때쯤 음식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어요. 특히 참외, 수박 등 과일을 많이 먹다보니 음식쓰레기도 많이 나오고 그냥 두면 냄새 때문에 벌레도 꼬이기 쉽잖아요? TV에서 본 여름철 음식물쓰레기 냄새 쉽게 없애는 방법 4가지 알려드릴게요.^^
-------
1. 요리하고 남은 소주 활용
음식물쓰레기통 써도 냄새 나는 건 똑같아서 저는 그냥 마트에서 장보고 남은 비닐봉지+막쓰는 용기에 담아 버려요. 요럴때 소주가 냄새 제거에 아주 좋아요.^^
소주는 냉장고 냄새제거에도 쓰이잖아요. 여름엔 과일껍질 반나절만 지나도 금방 벌레 생기는데 소주 뿌려두면 날벌레가 덜 꼬여요.
2. 베이킹소다 + 소주
베이킹소다를 음식쓰레기에 직접 뿌리는 것도 좋고요. 통에다가 신문지를 깔고 소주를 뿌린 뒤 베이킹소다를 얇게 뿌려주면 음식쓰레기 악취를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어요.
음식물쓰레기는 산성인데 베이킹소다는 알카리성이라 이를 중화시켜서 냄새 나는 걸 막는 거죠. 그리고 이렇게 베이킹소다를 뿌려두면 통에 냄새가 배지 않아요.^^
3. 먹고 남은 찻잎, 티백찌꺼기
차를 우려내고 난 찻잎 찌꺼기나 녹차티백을 음식물 쓰레기 위에 직접 뿌려놓으면 탈취효과가 있어서 음식쓰레기 악취가 줄어요. 녹차 자주 마시는 분은 먹고 난 티백은 아깝게 그냥 버리지 말고 요렇게 음식쓰레기에 뿌리는 습관 들여보세요.
4. 구강청결제 활용하기
집에 베이킹소다, 소주 등이 없을때 가끔 리스테린 같은 구강청결제를 싱크대 배수구에 조금 부어서 냄새를 없애는데요. 음식쓰레기에 해봤더니 요것도 효과가 좋아요.^^
-------
참 그리고 빼먹은 게 있는데 음식쓰레기 비닐을 오므려두고 음식물쓰레기통 주위에 소주나 식초, 계피를 몇 번더 뿌려주면 초파리가 얼씬도 못해요.
요렇게 음식쓰레기 위에 베이킹소다, 소주, 녹차티백, 리스테린 등을 뿌려두면 쓰레기 냄새가 확 줄기 때문에 벌레까지 막을 수가 있어 일석이조! 올해 여름엔 음식쓰레기 냄새도 없애고 초파리에서 해방되세요~^^
좋은글은 ♡공감 꼭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