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크림 잘 바르시나요? 피부에 안 맞는 썬크림 사용하면 눈이 따끔따금 눈물도 나고 피부트러블도 생기고 그렇죠. 보통 이런 경우 썬크림을 아무거나 발라서 그런 경우에요. 그래서 오늘은 피부과 의사쌤이 알려준 피부에 안전하고 순한 썬크림 고르는법 3가지 가르쳐드릴게요.^^
1. 화학적 성분의 유기자차 썬크림 보다 '무기자차 썬크림'
썬크림 쓰면 눈이 시리거나 피부 가려움증이 있는 분 있죠? 썬크림 성분은 유기자차와 무기자차로 나뉘는데요. 보통은 화학적인 유기자차 성분 때문이에요. 이럴 때는 무기자차 성분 썬크림 써야 되요.
무기자차 : 징크옥사이드, 티타늄디옥사이드
유기자차 : 옥시벤존, 아보벤존
참고로 썬크림의 옥시벤존, 아보벤존 같은 유기자차 성분은 ‘미국 내분비학회(ENDO) 2016' 연구에 따르면 여성 불임 원인 이라는 연구결과가 있어요.
2. SPF 지수만 너무 높은 것보다 'PA 같이 있는 썬크림'
간혹 SPF 지수만 100 넘게 높은 썬크림 있어요. SPF 지수가 높다는 의미는 바꿔 말하면 유해한 차단제 성분을 많이 넣었단 의미에요. 그래서 남은 차단제 성분이 피부로 침투해 트러블도 생기고, 피부암과 호르몬 교란 등의 단점이 있어요. 그래서 보통 SPF는 좀 낮아도 SPF / PA 함께 있는 썬크림 쓰면서 자주 덧 바르라고 하잖아요.
3. 뿌리는 썬스프레이 보다 '스틱형 썬크림 (썬스틱)'
썬스프레이는 쓰기 편하긴 하죠. 근데 ‘미국 환경연합’(EWG) 보고서와 전문가들 의견에 따르면요. 쓰는 사람마다 고르게 뿌려지지 않는 편차도 제각각이고, 그렇게 또 마구 뿌리다 보면 흡입 가능성도 높대요. 미세먼지 보다 작아서 폐 손상에 치명적이라 건강에 좋지 않고요. 쓰기 편한 썬크림 찾으면 썬스프레이보단 썬스틱이 나을 수 있어요.
다시 한번 간단히 정리해보면요.
1. 무기자차 썬크림
2. SPF50, PA 같이 있는 썬크림
3. 뿌리는 썬스프레이보다 썬스틱
사실 피부과 의사쌤들도 항상 말하지만 썬크림만 바르기 보단 모자 양산 같이 쓰는 게 더 좋다고 해요. 그리고 오전11시 ~ 오후3시 자외선지수가 가장 높고, 특히 오후 1시가 가장 강하다니까요. 나가기 30분전 썬크림 바르시고요.^^
좋았다면 ♡공감 꾹!
※ 복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