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이 2배 급증했다는데 '몸에 근육이 줄면' 독감 더 잘 걸릴 수 있는거 모르셨죠?
나쁜균이 들어오면 우리 몸은 우선 기침으로 방어를 하는데요. 이때 '목+가슴+배의 근육'이 거들어요. 근육량이 줄면 '시원하게 기침'을 하지 못해 나쁜균을 내보내기 어려줘지고 독감 폐렴 등 호흡기질환 위험이 높아진답니다. 근육은 30세부터 줄고 80세가 되면 50%가 사라지고요. 이렇게 근육의 감소는 여러가지 안좋은 신체변화가 따라오는데요.
2. 휴대폰 잘 놓치는 사람?
예전보다 휴대폰을 자주 떨어뜨리면 근감소증이 원인일 수 있답니다. 건강프로 '생로병사의 비밀'에 의하면 팔근육이 감소하면 물건 쥐는 힘이 떨어져 자꾸 바닥에 놓치는 횟수가 늘어나고요. 평소 팔다리 근육에 쥐도 잘 나고 통증 같은 신경계 이상 증상도 생긴다고 하네요.
3. 등을 자꾸 앞으로 굽힌다
허리 뒤 가운데 움푹 들어간 곳을 '척추기립근'이라 하는데요. 이런 허리와 엉덩이 근육이 감소해 척추를 똑바로 지탱하지 못하면 등을 자꾸 앞으로 굽이거나 척추측만증이 생길 수 있고요. 허리도 자주 아파요. 척추가 휘면 내부 장기의 위치도 밀려나게 된답니다. 20대 측정한 키가 30~50대에 달라지는 이유 중 하나가 근육감소 때문이기도 하고요.
4. 음식이 잘 안넘어간다
음식이 잘 안넘어가고 자꾸 목이 걸리시나요? 흔히 노인들이 음식을 잘 못 삼키는 이유가 입속과 식도 사이 근육량이 줄어들기 때문인데요. 운동량이 부족한 3040대도 근감소증이 생기면 음식을 먹다 자주 목이 메여요.
5. 당뇨·심혈관 질환↑
허벅지 근육이 굵으면 당뇨·심혈관질환 위험이 낮아진다고 하죠. 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신진대사가 높고 몸이 쓰는 칼로리가 많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근육이 적은 사람'은 전체적으로 몸에 지방이 잘 붙고요. 혈액에도 지방이 쌓여 콜레스테롤이 많아지고 심혈관질환 위험도 크다고 합니다.
6. 관절이 삐그덕
사실 허벅지 근육은 몸의 관절이 서로 부딪히지 않도록 버텨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근육이 감소하면 무릎뼈와 관절에 무리가 가고요. 다리에 힘이 없어 '겨울 빙판길'에서 균형을 잡기 힘들어 잘 미끄러지고 골절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바깥활동 적은 겨울에 근육이 빨리 감소할 수 있다니 간단한 실내 맨몸운동으로 건강 지키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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