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 나쁘면 소변색깔이 달라지는 것 아시나요?
미국간학회(ALF) 발표에 의하면 소변 색깔은 먹는 음식에 따라서 변하지만, 간에 문제가 있을 때도 달라지는데요. 건강한 사람의 소변은 투명한 노란색이지만 간에 독소가 쌓이고 기능이 떨어지면 빌리루빈이라는 색소가 소변에 녹아들어 색깔이 짙은 노란색이나 갈색으로 나온답니다. 간이 안좋을때 나타나는 증상은 이것 말고도 많은데요.
2. 소화불량
보통 소화가 잘 안되면 위가 안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간이 안좋을때도 소화불량이 생겨요. 소화를 돕는 담즙(쓸개즙)은 간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이죠.
3. 배가 더부룩한 복부 팽창증상, 입냄새
배가 더부룩한 복부 팽창증상은 다른 병이 원인인 경우도 있지만 간 문제도 빼놓을 수 없어요. 소화가 안 돼서 배가 빵빵하게 가스가 차면서 입냄새도 나는데요. 간에 노폐물이 쌓이면 그럴 수 있다고 해요.
4. 피부 가려움, 건조함
버지니아 커먼웰스대학 '자스모한 바잣' 박사 말에 따르면 간에 독소가 쌓이면 몸 바깥의 피부에도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가려움증, 건조함, 얼굴 여드름 등은 간이 그동안 쌓인 독소 때문에 고생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5. 계속되는 피로감
주위에서 보면 피곤하다는 말을 습관처럼 달고 사는 경우 많죠. 이렇게 피곤함이 계속 반복되면 간에 이상이 생겼다는 징후일 수 있어요.
6. 황달
간에 독소가 쌓여 간기능이 떨어지면 혈액 속에 빌리루빈이라는 물질이 많아지는데요. 이렇게 되면 눈과 피부가 노랗게 되는 황달 증상도 나타난답니다.
7. 식욕이 없는 이유
자스모한 박사 말에 따르면 간에 이상이 있어도 식욕이 없어진다고 하는데요. 무엇보다 잘 안 챙겨 먹게 되니 영양실조로 이어져 병을 더 키울 수 있기 때문에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문제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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