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외출 직전 식염수 코세척 하면 안좋은 거 아시나요?
코세척 한 직후엔 코를 보호하는 점막이 씻겨 나간 상태라서 감기독감 바이러스에 취약해진대요. 물론 이미 감기에 걸려서 코가 막혔을 땐 코세척이 도움이 되지만요. 식염수 코세척을 한 직후라면 30분 지나 밖에 나가거나, 가볍게 코만 풀고 외출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해요.
2. 입으로 숨쉬기
입이 마르는 것보다 더 큰 문제는 바로 폐로 들어가는 바깥의 찬 공기를 따듯하게 데우지 못한다는 거에요. 찬기운이 그대로 들어가면 누구나 건강에 안 좋겠죠?
3. 몸이 얼었는데 뛰어가기
몸이 얼어붙어 덜덜 떠는 상태에선 억지로 몸을 데운다고 뛰는 것은 미련한 행동이에요. 오히려 찬 공기를 듬뿍 들이켜서 몸을 더 차게 만들 수 있어요. 가까운 편의점에라도 들어가서 몸을 녹이는게 먼저에요.
4. 꽉 조이는 두꺼운 양말과 신발
옷을 마구 껴입었는데 몸이 덜덜 떨렸던 경험 있으세요? 심장전문의 '마이클 밀러 박사' 말에 따르면 두꺼운 겨울 양말 신고 신발끈을 꽉 조인 상태는 발부터 심장까지 혈액순환이 안되서 몸을 차게 만들 수 있어요. 몸이 찬 사람은 감기에 잘 걸린다죠. 게다가 신발 벗고 나면 몸이 붓는 증상도 나타나고요.
5. 빈속으로 돌아다니기
당연하지만 추운날 바깥을 돌아다닐때는 계속 떨어지는 체온을 올리려고 에너지가 끊임없이 필요해요. 근데 밥을 굻어서 에너지가 없으면? 몸이 빨리 얼어붙게 되겠죠. 무엇보다 굶으면 면역력이 떨어지는데 감기와 면역력은 뗄 수 없는 관계죠.
6. 밖에서 술 마시기
술 마시고 30분 정도는 몸이 따듯한 느낌이 들지만요. 곧 몸이 빠르게 식어요. 그대로 있으면 감기 걸리기 딱 좋죠. 근데 사실 감기보다 더 큰 문제가 뇌가 취해서 몸이 얼음장이 되어도 이걸 알려주지 못한다는 건데요. 겨울에 술 마시고 밖에서 자다가 동사하는 경우가 이런 이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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