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병이 생기면 특히 외모가 많이 변하죠. 갑자기 늙는다고 할까요?
오랜만에 아는 분을 만났는데 머리랑 눈썹이 많이 빠져서 물어봤더니 한동안 아팠다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미국립보건원 자료에 찾아보면 눈썹 바깥쪽이 빠지는 것과 탈모가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 중 하나라고 해요. 눈썹 빠짐 그냥 넘기지 마세요.
2. 입맛이 없을때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 되면 입맛 없는 분들 많아지는데요. 맛있는 음식을 봐도 입맛이 없으면 '위역류 증상'일 수 있어요. 요거는 위가 안좋을때 나타나는 흔한 증상이지만 그냥 놔두면 큰병이 될 수 있답니다.
3. 피부 가려움증
피부가 가려운 이유는 참 다양해요. 새화장품이나 새이불, 새옷 등의 외부문제로 인한 알러지가 그런데요. 이외에도 가려운 피부는 간이 안좋거나 당뇨병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당뇨가 있으면 감각신경 이상으로 피부가 건조해지거든요.
4. 갑자기 발의 색이 붉거나 검게 변하는 경우
발도 얼굴처럼 혈색이 좋으면 선홍빛이 돌아요. 하지만 갑자기 발의 색이 너무 검붉게 변하면 '당뇨발'을 의심해봐야 해요. 당뇨발의 다른 증상으로는 마치 모래나 구슬 위를 걷는 느낌이 있어요.
5. 숨 쉬기 답답해서 창문을 열고싶다
놀랍게도 심장마비 환자 50%는 평소 건강하다고 자부하던 사람들이에요. 버스 안이나 건물 안에서 갑자기 숨쉬기가 힘들다고 창문을 열어달라거나, 밖으로 나가고 싶다고 느끼는 경우 심장마비가 오기전 나타나는 증상일 수 있어요.
6. 원인 모를 손발 붓기
날이 건조하면 '건선' 있는 분들 참 힘든데요. 건선이 오래되면 염증이 관절에 침투해서 '건선성 관절염'이 생길 수 있어요. 건선이 있으면서 이유없이 손 발가락이 붓거나 아프면 주의하셔야 되요.
7. 봄날씨에도 유난히 추위를 탄다
요즘 날이 많이 풀려서 확실히 따듯했져죠. 이렇게 봄날씨에도 유난히 추위를 탄다면 몸에 '요오드'가 부족할 수 있어요.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 음식에 많은 요오드가 부족하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생길 수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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