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이사철이라 새 가구 장만하실 분들 있으실텐데요.
코스트코 처럼 이케아도 외국계 가구매장이다 보니 일반사람은 잘 모르는 숨겨진 쇼핑 팁이 몇가지 있어요. 예를 들면 위에 노란색과 빨간색 표시에 가격표가 있는거 보이시죠? 같은 물건 중에 가장 저렴한 특별세일 가구에만 붙는 표시랍니다. 이케아 가면 표시가 있나 없나 유심히 보세요.^^
2. 표준 매트리스 사이즈와 달라요
매트리스 사이즈는 표준이 있어요. 근데 이케아 매트리스는 엄청난 조합이 가능한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크기가 표준과 다른데요. 그래서 평상형 프레임이라면 괜찮지만 기존 집에 있던 프레임에 맞지 않을 수 있어요. 꼭 줄자를 가지고 가세요. 또 일반 매트리스 커버도 맞지 않을 수 있으니깐 시트커버를 같이 사오는 게 좋답니다.
3. 원하는 가구 종류 번호 체크하기
입구 안내판에서 원래 사려고 하는 가구 종류의 번호를 체크하세요. 예를 들면 매트리스는 8번이에요. 그래도 '이케아의 미궁'이라 부를 정도로 내부 동선이 복잡해요. 일부러 쇼룸을 뱅뱅 돌도록 만들었다고 해요. 그래서 원래 계획에 없던 물건을 사게 된다죠. 길을 헤메지 않으려면 바닥에 화살표와 지도의 지름길을 이용하면 된답니다.
4. 할인매장에서 득템하는법
이케아 매장안에는 As-Is라는 할인매장이 있어요. 단순변심으로 반품한 가구를 8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는데요. 좋은 물건은 이미 다 채가고 없어요. but 이케아 직원이 알려준 정보에 따르면요. 주말에 반품된 가구가 월요일부터 전시되 노려보세요. 그리고 봄세일 직후 4월 1일, 여름세일 직후 8월 1일, 요렇게 2일간 좋은 물건을 싸게 살 수 있어요. 세일 직후 대량으로 반품을 하기 때문에 그만큼 물건 종류가 많아요.
5. 아이 놀이공간 서비스
이케아에서는 '스몰랜드'라는 무료 놀이공간 서비스가 있어요. 키 95~135센티에 화장실 혼자 갈수 있는 조건이면 입장 가능해요. 한시간 밖에 이용 못하지만 공짜고 깨끗하고 진동벨을 줘서 쇼핑하다 진동오면 데리러 가면 되요.
6. 조립할때 목공풀 사용하기
집에 와서 이케아 조립을 잘못하면 흔들거릴 수 있거든요. 사실 전동드라이버 없이 손힘으로만 나사를 조이면 100% 나중에 풀려서 헐거워져요. 조립할때 목공풀을 바르면 내구성이 좋아집니다.
7. 이케아 성지순레 코스 미트볼 꼭 먹어보기
꼭 먹어 봐야할 음식 중에 오죽하면 이케아 미트볼 먹으러 간다 할 정도로 푸드코너의 스테디셀러에요. 가구 보다 미트볼이 더 잘 팔려서 인기라죠. 쇼룸 둘러보고 한창 배고플때 먹어서 더 맛있다는 평도 있지만, 후기를 찾아봐도 이케아 푸드코너는 전체적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맛이 좋으니 꼭 먹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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