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마의자
꼭 어버이날 선물이 아니어도 요즘 안마의자 있는 집 많죠.
근데 쓰는 사람만 모르지 저녁 늦게 사용하면 정말 아랫집에 민폐랍니다.ㅜ.ㅜ 저희집도 안마의자 렌탈해 1년 정도 쓰다 아랫집이 얘기해 알았는데요. 특유의 둥둥둥거리는 층간소음은 벽을 타고 아래아래층까지도 퍼질 수 있어요. 새벽 잠 없으신 어르신들도 특히 그렇고, 안마의자는 새벽아침과 밤 10시 이후 사용금지가 '에티켓'인 거 알아두세요.
2. 세탁기
세탁기에 잘 안 쓰는 기능이 있는데요. 바로 조용조용(나이트워시) 기능이에요. 맞벌이는 칼퇴하고 세탁기 돌려도 저녁 늦게가 대부분이잖아요. 그럴때 쓰는 건데 사실 세탁기 소음은 기술이 좋아져 많이 줄었어도 문제는 졸졸졸 물 내려가는 소리에요. 이런 층간소음은 안 겪어보면 고충을 모른다죠. 세탁기는 많이 봐줘도 11시 이후는 안 돌리는 것이 불문율이에요.
3. 건조기
세탁기는 물과 함께라서 돌리는 소음은 오히려 덜 한 편이죠. 건조기 돌릴때 의외로 자크 손잡이 쇠단추 이런 옷의 부속이 건조기 통과 부딪치면서 큰 소음이 나거든요. 옷을 뒤집거나 해서 최소화해도 어쩔 수 없이 층간소음으로 번질 수 있으니 밤 늦게는 되도록 돌리지 마세요.
4. 청소기 (로봇청소기)
요즘 청소기는 정말 옛날에 비해 많이 조용해진 편이죠. 하지만 역시 문제는 따른데 있어요. 바로 청소기가 가구에 부딪히면서 내는 소음이에요. 요거도 층간소음 못지 않게 크답니다. 특히 로봇청소기 방향 못잡고 가구에 막 부딪히면 조용한 밤에는 소음이 이만저만 큰게 아니에요.
5. 러닝머신
베란다에 설치해도 런닝머신 소음은 심한 편인데요. 걷는 정도는 좀 들어줄만 한데 뛸때 기계가 돌아가는 소리가 참 커요. 아파트가 안그래도 층간소음이 심한데 10시 이후 가장 견디기 힘든 윗층 소음 중에 하나에요. 러닝머신 있는 집 만나면 층간소음 때문에 사건 터지는 게 남일이 아니다 싶단 생각이 든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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