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아기가 다리를 W자세로 앉는거 한번쯤 보셨을거에요.
아직 허리 힘이 부족해 편하다고 느끼는건데요. 잠깐은 괜찮아도 하루종일 이 자세로 있으면 주의해야 해요. 양손을 번갈아 쓰지 않게 돼 두뇌발달이 떨어져요. 골반이 뒤틀려 고관절 탈구, 안짱다리 원인도 되고요. 한 자세를 오래 안하게 '자세를 계속 지적해 바꿔줘야' 한답니다. 이외에도 초보엄마아빠 육아할때 절대 무시하면 안되는 상황이 더 있어요.
2. 아기 까치발 걸음마
걸음걸이를 통해서도 아기 건강상태를 알 수 있어요. 신경에 이상이 생기면 '종아리 근육'이 굳는 뇌성마비가 올 수 있는데요. 이런 경우 발뒤꿈치를 땅에 대고 걷는것이 어렵거나 불가능해져요. 또 발달장애로 자폐증상이 있을 경우에도 까치발 걷는 증상이 나타나고요.
3. 아기 두상 비대칭 (사두증)
동글동글 예쁜 짱구머리였으면 좋겠는데 납작하게 눌린 경우, 이런 두상 비대칭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돌아오지만 그냥 두면 '안면기형'이 올 수 있어요. 아기 두개골은 부드러워서 모양이 쉽게 변하는데요. 머리를 스스로 못가누기 때문에 한쪽으로 계속 머리를 두면 비대칭이 심해져요. 고개를 자주 바꿔주고 짱구베게, 두상교정헬멧을 사용하면 도움이 되요.
4. 휴대폰 누워서 보는 행동
요즘 아기나 어린이들 휴대폰으로 뽀로로나 유튜브 많이 보여주잖아요. 이때 누워서 보는 행동을 절대 그냥 놔두면 안되요. 어른 입장에선 휴대폰 무게 별거 아니지만, 5살 미만은 얼굴뼈가 아직 부드럽기 때문에 휴대폰 모서리가 얼굴에 떨어지면 코뼈, 안면함몰 충격이 클 수 있어요. 최근 세계적으로 유튜브 때문에 아기들이 스마트폰을 얼굴에 떨어드려 다치는 사례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어요.
5. 몸이 깊게 파묻히는 빈백 소파
미국립보건원 자료에 따르면요. 영아돌연사증후군(SIDS) 원인으로 푹신한 소파, 매트리스, 담요를 지적해요. 초보엄마아빠가 어른이 쓰는 몸이 깊게 파묻히는 소파나 매트리스에 아기를 잠시 눕혔다 질식사고 나는 경우에요.
6. 아기 카시트 알러지
보통 알러지라고 하면 음식이 원인일 경우가 많아 설마 카시트가 문제라고 생각 못해요. 지난 몇년간 아기와 어린이용 카시트가 필수가 되면서 새로운 형태의 알러지가 나타났는데요. 바로 '카시트 알러지 피부염'이에요. 아토피 유무와 상관없이 나일론 소재의 카시트를 쓰면 생길 수 있어요. 때문에 부모님은 아기 피부가 카시트에 직접 닿지 않도록 조치해주는게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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