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만 되면 기침과 함께 목에 가래가 자주 끓어서 불편하신 분들 많으시죠.
가래가 생기는 원인은 바깥에서 들어온 먼지·세균 등의 불순물과 염증이, 기관지점액에 섞여 나오는 것인데요. 소변색깔 처럼 가래색깔을 통해서 겨울철 조심할 3가지 폐질환 - 폐렴, 결핵, 폐암 등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오늘은 가래 색깔별 '폐 건강' 의심 증상 알려드릴게요. :D
1. 진한 노란색 가래색깔
기도와 양쪽 폐를 연결하는 '나무 뿌리'같은 관이 바로 기관지인데요. 사실 가래는 이런 기관지를 보호하는 고마운 존재에요. 하지만 유독 진한 노란색 가래색깔은 만성기관지염을 의심할 수 있는데요. 기침이 자주 나고 목 통증도 함께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고 하네요.
2. 붉은색 가래색깔
객혈이라고 하죠. 붉은색 가래 색깔은 폐렴·폐암 가능성이 있어 머뭇거리지 말고 반드시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또 이렇게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올때는 다른 질병 예를 들면 결핵도 의심해볼 수 있고요.
3. 녹색 가래색깔
녹색 가래 색깔은 인플루엔자 감염 흔히 '독감'이라고 부르죠. 이런 독감에 걸렸을때 녹색 가래가 나올 수 있고요. 또 화장실 곰팡이, 샴푸통에 사는 녹농균 감염이 원인일 수 있다고 하네요.
4. 투명한 가래색깔
가래 그냥 삼켜도 될까요? 보통 건강한 사람의 가래는 하얗거나 살짝 투명한 색깔인데요. 이땐 가래를 굳이 뱉어내지 않고 삼켜도 별 문제가 안되요. 가래에 있는 세균은 위장에서 사멸되기 때문이죠.
5. 가래 삼키면 안되는 사람?
하지만 가래를 삼키면 안되는 사람도 있는데요. 결핵 환자는 가래에 결핵균이 섞여 있어 장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어 계속 뱉어줘야 한다네요. 가래를 줄이려면 코를 따뜻하게 하는게 좋고요. 가래에 좋은 음식으로 도라지가 많이 알려져 있죠.
가래는 폐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지만 너무 자주 나오거나, 2달이상 가래+기침이 오래갈때는 주의할 필요가 있는데요. 그냥 방치하면 회복이 어려운 만성질환으로 상태가 악화될 수 있다고 하네요. 감사힙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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