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는 추위에 몸이 굳어있다보니 목 허리 쪽에 근육통이 잘 생기죠. 이럴때 집에서 파스 많이 불이는데요.
혹시 파스 붙이고 따가움을 약효 때문이라 생각하고 참으셨나요? 사실 따가움은 대표적인 파스 부작용이랍니다. '피부에 화학적 화상'을 입는 거라 바로 떼야 해요. 심하면 피부에 화상 자국이 생기고 오래 갈 수 있다니 따끔거림 참지 마세요!
2. 허리에 파스 붙이고 전기장판 금지
파스 붙이고 전기장판 틀고 주무시는 분들 있는데요. 온찜질 효과 있는 '핫파스'는 붙이고 절대 전기장판 쪽으로 대면 안되요. '핫파스 자체가 열자극'이 있는데 전기매트까지 가세해 저온 화상 위험이 있어서에요. 또 파스의 약물 성분이 한번에 많이 흡수되서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고요.
3. 파스 떼고 바로 붙이면 안되요
파스 떼고 바로 또 붙이셨죠? 보통 파스 떼면 붙인 자리가 붉게 변하고 가려워요. 접착제 성분 때문에 나타나는 피부 알레르기 반응인데요. 그래서 같은 자리에 다시 파스를 붙일때는 피부를 씻고 꼭 보습을 해주고요. 2시간 정도 회복 시간을 준 다음 다시 파스 붙이는 방법이 젤루 좋답니다. :)
4. 파스 붙이는 시간?
어르신들 파스 한번 붙이면 며칠씩 안떼고 계시는데요. 약사쌤들 말에 따르면 일반파스는 8~12시간이면 약효가 떨어진대요. 고두심씨가 선전하는 케토톱 같은 관절염 파스 붙이는 시간은 12시간이고요. 어떤 파스는 48시간 긴 것도 있는데요. 아무리 길어도 12시간 지나면 떼는게 좋다고 하네요. 오래 붙일 수록 피부가 자극돼 가려움 붉어짐 같은 파스 부작용이 더 잘 생기거든요.
5. 관절염 파스는 햇빛 피하세요
파스 종류 중 무릎, 어깨는 관절염 파스를 제일 많이 붙이는데요. 파스 붙인자리에 햇빛이 닿으면 피부가 붉어지거나 색소침착이 생겨 '파스 모양 흉터'가 남는거 잘 모르셨죠? 파스 떼고 나서 2주 동안은 자외선이 직접 닿지 않게 집에서도 긴바지 입는게 좋다고 합니다.
*파스 만지고 실수로 눈 만지면 큰일나니 손 꼭 씻으시고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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