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위장이 안좋은 분들 있으시죠?
기름진 명절음식 많이 먹음
위장에 부담을 줘
속쓰림이 생길 수 있는데요.
과식 후 속쓰림이 있거나
속이 더부룩할때 왼쪽으로 누워자면
도움이 된답니다.
속쓰림 있으면 왼쪽으로 누워 자세요.
미국 메릴랜드대 소화기연구팀이
'수면 자세와 위식도 역류'의
관계를 실험했는데요.
①정자세 ②엎드리기 ③왼쪽 ④오른쪽
요렇게 4종류 수면자세를 살펴봤더니
왼쪽으로 누워 잤을때
위산과 남은 음식물이
식도로 넘어오는 횟수가
가장 적었다고 하네요.
반대로 오른쪽으로 누워 잘때
가장 많이 넘어왔고요.
이런 결과가 나오는 이유는
'위의 모양' 때문인데요.
위는 우리 몸 왼쪽에 위치하면서
왼쪽으로 부푼 모양을 하고 있어요.
(정면에서 보면 오른쪽)
평상시 위산과 음식물은
위의 아래쪽에 머물고요. 하지만
누우면 상황이 변하는데요.
왼쪽으로 누우면
위산이 위에 담긴 모양이 되지만
오른쪽으로 누우면
위산이 엎지러진 모양이 되요.
이렇게 왼쪽으로 누우면
내용물이 그릇에 담긴 모양새라
미처 소화되지 못한 음식물이나
위산의 역류가 적고
속쓰림 소화불량에 도움이 된다네요.
속쓰림이 없어도
가끔 왼쪽으로 누워자면
좋은점도 있는데요.
심장 대동맥은 왼쪽으로
약간 치우쳐 있어서
심장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돕는 효과가 있어요.
*사실 왼쪽 누워자기는
원래 '식도염 환자'에게
의사쌤들이 권하는 방법이랍니다.
명절 과식 후 속쓰림이 있거나
안좋을때 왼쪽으로 누워 자보세요.
설 잘보내시고요.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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