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뭐가 들어갔을때 보통 물로 씻으면 금방 빼지만 그렇지 못할때가 있죠.
특히 코로나 때문에 손소독제를 펌핑해서 쓰잖아요. 이때 잘못해서 눈에 튀거나 모르고 눈 비비다 들어가는 경우 있는데요. 이렇게 손소독제 락스 염색약 같은 화학물질이나 모래 같은 이물질이 눈에 들어갔을때 대처법 정확히 아시나요? 오늘은 미시간대학병원 건강정보를 토대로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때 처치법 5가지 알려드릴게요. :)
1. 눈 만지기 전 손 씻기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면 본능적으로 손을 먼저 대느라, 손씻기를 까먹기 쉬운데 정말 중요해요. 세균 바이러스를 없애지 않으면 이물질은 빼도 나중에 눈에 염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에요.
2. 눈꺼풀 안쪽 이물질 확인하는 법
손을 씻었다면 이제 스탠드나 조명이 밝은 장소에서 눈을 위, 아래, 옆으로 돌리며 눈에 이물질이 보이나 확인하세요. 이때 눈꺼풀 아래쪽은 좀 쉬워도 위쪽으로 뒤집기서 보기 살짝 힘든데요. 면봉 혹은 성냥개비를 대면 눈꺼풀을 뒤집기 좋다고 하네요.
3. 눈에 이물질 빼는법
미시간 대학병원에 따르면 집에 있는 물건 중 눈에 이물질 빼기 좋은 도구는 면봉 끝에 휴지를 말아 물에 적신 것이에요. 각막 손상이 없도록 힘을 빼고 이물질을 훔치면 비교적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어요.
4. 눈에 이물질 빼는법 (2)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때 대처법 '두번째'는 넓고 깊은 그릇(보울)에 물을 담아 얼굴을 담그고 눈을 깜빡이는 방법이에요. 이때 물이 눈 전체를 씻을 수 있도록 눈을 요리저리 움직여요. 이 단계를 몇번 반복하고요.
5. 락스 손소독제 눈에 들어갔을때 몇분 씻어야 할까?
이물질 말고 액체로 된 손소독제, 락스, 염색약 눈에 들어갔을때는 많이들 아는대로 생리식염수, 흐르는 수돗물에 문제가 있는 눈을 아래로 하고 있어야 하는데요. 중요한게 씻는 시간인데요. 몇분 씻어야 하는지 잘 모르시죠?
비누, 샴푸, 치약은 5분이면 충분하고요. 손소독제, 락스, 염색약(과산화수소) 같은 유해물질은 15분간 씻어야 해요. 가성소다의 경우 60분 씻어야 하고요.
이렇게 오래 씻는 이유는 손소독제엔 소독용에탄올이 70% 이상이 들었기 때문인데요. 양이 적으면 물로 씻기만 해도 되지만, 뭉텅이로 튄 경우 '각막화상'을 입을 수 있다네요. 이때는 응급처치 후 반드시 병원에 가봐야 하고요. 감사합니다. :)
좋았다면 ♡공감 꾹!
※ 복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