뽁뽁이 혼자 붙이다 보면
창문 가장자리가 잘 떨어지죠.
창문 뽁뽁이 붙이는 방법도
요령이 있는 거 아셨나요?
보통 물만 칙칙 뿌리고
붙이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냥 물만 뿌리기 보단 이렇게
주방세제를 두방울 정도 섞으면,
비눗물 효과 때문에
'밀착력'이 높아져서
그냥 물만 뿌렸을때보다
창문 가장자리도
뽁뽁이가 잘 붙어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거!
뽁뽁이가 다 같아 보여도
붙이는 방향이 있는데요.
대충 그림으로 보면..
마치 레고처럼 뽁뽁이도
볼록한 면, 평평한 면이 있다는 사실.
창문에 붙일 때는
뽁뽁이의 볼록한 면이
유리에 닿게 붙여야 해요.
평평한 면으로 붙이면 고대로
슬슬 미끄러져 내려오거나
다음날 보면 떨어져 있어요.
그리고 기포가 생겨도 마르면서
뽁뽁이가 잘 떨어지니깐요.
다 붙인 후에는 꼭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밀어가며
공기를 빼주는 작업을 해주세요.
마지막으로 뽁뽁이 단열효과는
실제 어느 정도나 될까요?
외풍이 심한 창문 쪽
뽁뽁이 붙이기 전후 온도를
재면 약 1.4℃ 차이가 나는데요.
별거 아닌거 같지만,
실내온도 1℃ 오를때마다
난방비 절약이 7% 된다네요.
3℃가 오르면 20% 절약이고요.
참고로 뽁뽁이 붙이고 나면
창문 결로현상 해결도 된답니다.
꼭 붙이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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