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 박스째 잘못 보관하면
상해서 버리는게 한 1/3은 되죠.
사실 조금만 수고하면 되는데,
귤 오래 보관하는 방법
간단하게 알려드릴게요.^^
나만의 귤 보관법
먼저 귤을 전부 꺼내며
상한 귤을 골라내요.
특히 상자 바닥에는
곰팡이가 피기 시작하려는 귤,
상처난 귤이 있기 마련인데,
이런 귤을 제일 먼저 먹어요.
귤을 전부 꺼냈으면
박스 옆에 구멍을 몇개 뚫어요.
귤이 잘 상하는 이유 중 하나가
습기가 차는 것인데요.
이렇게 박스에 구멍을 뚫으면
박스 아래 쪽의 귤까지
통풍이 잘돼 오래 먹을 수 있어요.
구멍을 뚫은 뒤 바닥에
키친타올·신문지를 2~3장 깔고요.
귤 꼭지가 아래로 향하도록
차곡차곡 쌓아 보관하는데요.
귤은 대부분 밑부터 물러지는데
꼭지 쪽 귤껍질이 단단하기 때문에
물러짐을 늦출 수 있어요.^^
정리가 끝났으면 베란다 또는
온기 없는 서늘한 창가 근처에 보관하는데요.
이때 박스 뚜껑은 열어놓는게 좋고요.
이렇게 보관했을때
다 익은 노란귤은 2주~3주 정도,
덜 익은 푸른색 귤은
보관기간이 좀더 길 수 있어요.
참고로 골라낸 귤 중에
이 정도로 곰팡이가 피고
부분적으로 물러졌다면
아깝더라도 버리는게 좋은데요.
겉으로는 부분만 곰팡이가 피었더라도
전체 알맹이에 균이 퍼져 있고요.
먹으면 간·신장에 안좋다고 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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