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 안좋을때 특징적으로 발에 나타나는 증상들이 있는데요.
발 붓기, 거미혈관, 다리가 무거운 증상 등이 대표적이에요. 이런 발 건강 신호를 무시하면 나중에 큰 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오늘은 발이 보내는 경고 6가지 알려드리게요. 꼭 체크해보세요.
1. 한쪽 발이 붓는 증상 - 혈전증, 정맥염
의료정보지 WebMD에 따르면 한쪽 발이 붓는 증상이 나타나면서 심하게 아플때 '심부정맥 혈전증'을 의심할 수 있는데요. 다리 정맥에 피떡이 생겨 막히는 질환이에요. 증상이 악화되면 색소침착 부종이 생겨요. 다리가 무거운 느낌의 경우 정맥염 가능성도 있고요. 혈전증은 정말 위험하기 때문에 즉시 의사쌤한테 가보셔야 해요.
2. 오목 부종 - 콩팥 이상
손가락으로 눌렀을때 피부가 올라오지 않는 오목 부종이 생긴다면 주의하세요. 콩팥이 안좋을때 나타나는 증상이거든요. 목속 노폐물을 제대로 걸러내지 못하면서 얼굴 팔 다리에 부종이 나타나는 것이에요.
3. 거미혈관 - 정맥류
다리의 정맥이 확장돼 파란색 또는 보라색 거미줄 모양이 피부에 보이는 증상인데요. 성인 여성 절반 정도에 나타날 정도로 흔해요. 찌릿하고 타는 느낌이 들고 다리에 피로감이 나타나요. 미용적으로 안좋은 것만 빼고 별다른 증상이 없는 사람도 있지만, 심한 경우 하지정맥류로 발전할 수 있어요.
4. 발이 시려요 - 갑상선 기능 저하증
발 다리에 쥐가 잘 나거나 부종, 발이 시린 증상이 나타날때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하네요.
5. 다리가 조이는 느낌 - 죽상 동맥 경화증
가만히 있을때는 괜찮고, 걸을때 다리가 터지는 듯한 통증, 근육이 조이거나 저리는 느낌이 들 경우 죽상 동맥 경화증을 의심해 봐야 하는데요. 쉽게 말해 다리에 동맥경화가 나타나는 병이에요. 심각한 상태라 즉시 의사쌤을 만나야 해요.
6. 발상처가 낫지 않아요 - 당뇨발
당뇨가 생겨 혈당이 높아지면 신경세포를 죽여 피부의 감각이 무뎌져요. 그 결과 발상처가 생겨도 잘 모르고, 빨리 낫지 않아 당뇨발로 이어질 수 있어요. 처음에는 작은 생채기로 시작하지만 곧 심각한 궤양으로 번질 수 있답니다.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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