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고를때 운이 좋으면 맛있고 대부분은 보통 이하 수박만 고르시는 분들 있죠. 수박 고르는 요령을 알아야 실패하지 않고 달고 맛있는 수박을 고를 수 있습니다. 수박 맛있는거 고르기 팁 6가지 알려드릴게요. :D
1. 상처가 많은 수박
수박 겉에 이런 상처를 한번쯤 보셨을텐데요. 상처가 있으면 품질이 나쁜 수박으로 생각해, 겉이 멀쩡한 수박만 고르는 분들이 있어요. 사실 부딪히거나 긁힌 상처와는 다릅니다. 이 갈색 상처는 꿀벌이 수박꽃을 수분시킨 횟수를 의미하는데요. 이 자국이 많을 수록 수박이 '과수분' 됐다는 의미로 달고 잘익은 수박이에요.
2. 동그란 수박
수박도 성별이 있는거 아셨나요? 길쭉한게 숫수박, 동그란게 암수박인데요. 길쭉한 숫수박은 물이 많아 약간 밍밍한 편이고 껍질의 흰부분이 두꺼워요. 동글동글한 암수박이 '씨'도 적고 맛있는 수박이라고 보면 됩니다.
3. 수박 배꼽이 작고 건조한것
배꼽이 '작을수록' 잘익은 수박인데요. 배꼽이 크면 수박꽃과 이파리에 영양분을 빼앗겨 과육이 실하지 않고 당도가 좀 떨어집니다. 또 배꼽이 큰 수박은 잘랐을때 맛이 없는 하얀 부위가 많고요. 황대라고 하는 먹을때 질긴 부위가 있으니 수박 배꼽은 반드시 '작은것'으로 고르세요.
4. 같은 크기면 들어봐서 무거운 수박
무조건 큰 수박 고르는 분 있으시죠? 마트에 쭉 진열된 수박 중 '가장 크거나, 작은건' 피하세요. 같은 농장에서 나온 수박은 그중 '평균 크기'를 골라야 제일 맛있고요. 또 크기가 같음 직접 들어봤을때 더 무거운 수박을 고르면 달고 맛있는 수박입니다.
5. 수박 꼭지 말라 비틀어진것
수박은 완전히 익으면 꼭지가 말라서 저절로 끊어지는 거 아셨나요? 그래서 수박 꼭지가 돼지꼬리처럼 말라 비틀어진 것이 당도가 높고 잘익은 수박입니다.
하지만 마트에서 파는 수박은, 유통기한 때문에 꼭지가 녹색인 수박을 파는데요. 이럴땐 반드시 꼭지가 싱싱한지 보고 사야 합니다. 꼭지 시작 부분은 괜찮은데 '끝'만 변색되어 있다면, 수확한지 오래돼서 신선하지 못한 수박입니다. 그리고 수박 꼭지의 털이 벗겨진 것이, 적기에 수확한 것이라 더 맛있습니다.
6. 수박 밑둥 색깔 노랑 or 주황색
수박 기를때 중요한 것이 '굴려주기' 입니다. 굴려주기를 잘 하지 못한 수박은 햇빛을 받지 못한 쪽이 누렇게 변하고 당도 불균형이 생기는데요. 이런 '노란 부위'가 최대한 적으면서 줄무늬가 선명할수록 맛있은 수박입니다.
하지만 용달차나 과일가게에서 싸게 파는 수박 중에는 노란 부위가 있는 수박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이때 밑둥 색깔이 흰색 보다 노란색을 고르는게 낫고, 노란색보단 주황색이 '그나마' 잘익은 수박을 고르는 방법입니다. :D
여름에는 수박 아니면 다른 과일 잘 안먹는데요. 오늘 알려드린 수박 맛있는거 고르기 로 여름 내내 잘익은 수박 골라 드시기 바래요.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어요!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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