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으로
불리는게 아닙니다.
스트레스란 녀석은 잇몸과
치아에 되게 나쁜 영향을 주는데요.
스트레스 받으면 이빨만 흔들리는게
아니라 연쇄반응을 일으키는데
이것은 면역력과 관련이 있어요.
스트레스 받으면 우리 몸은
이를 억제하려고 코르티솔 호르몬을
과다하게 분비해요.
이는 항체 생산력을 저하시켜
면역력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실제로 스트레스 레벨이 높은 사람은
혈중 백혈구 수치가 30% 적어져서
외부 바이러스의 공격과
세균 침입에 약해지는데요.
평소에는 입안 세균에 대항하는
저항력을 가지고 있지만
스트레스를 받으면 저항력이 떨어져
잇몸 조직으로
세균이 침투하는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게 되는 것이죠.
긴장하면 입이 바짝
마르는 느낌이 드는것도
스트레스 받으면
침의 분비가 80% 적어지면서
입이 마르는 증상이
생기기 때문이에요.
침에는 충치를 유발하는
세균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데
침이 줄어들면서 세균 증식이 늘고
잇몸과 치아를 공격하게 됩니다.
또하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는데
치아로 가는 혈관을 좁아지게 만들어
산소와 영양분 공급을 막고
잇몸질환의 회복이 더뎌지는 것도
문제에요.
이처럼 오랫동안 스트레스 받으면
잇몸이 붓고 이가 흔들리거나
이시림 출혈 등
치주염이 심해지고 치조골이 녹아
심하면 이빨이 빠질 수 있어요.
뉴스에 정치인들 격무에 시달리다
이 빠져서 임플란트 한다는거 보셨죠?
이 모든 것들은
스트레스가 방아쇠가
될 수 있어요.
치아관리 해야 하는 분들은
스트레스 너무 얕보지 마세요.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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