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을 볼 때면 한숨 나오는 '옆구리살'은 아무리 빼려고 발악해도 쉽게 빠지지 않는 곳이죠.
허리 부분이 달라붙는 니트 스웨터나 바지를 입으면 옆구리살이 더 두툼하게 튀어나와 주변 사람들의 괜한 눈치를 보게 합니다.
윗옷으로 가려보려 한들 티가 나는 옆구리 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아래 소개된 7가지 방법을 시도해보세요. 한 달만 열심히 실천하면 눈에 띄게 달라진 허리라인을 얻을 수 있을 테니까요.
1.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다.
몸에 나쁜 지방은 당연히 척결해 제거해야 하지만 착한 지방은 오히려 더 먹어야 한다.
'착한 지방'으로 불리는 불포화지방산은 몸에 해로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해독작용과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착한 지방 식품으로는 아몬드, 연어, 달걀노른자, 치즈 등이 있다.
2. 평소보다 500칼로리 적게 먹는다.
다이어트를 한다고 갑자기 칼로리 섭취량을 줄이면 우리 몸도 에너지 사용량을 아끼기 시작해 건강이 나빠지는 악순환만 겪게 된다.
하지만 500칼로리를 적게 섭취하는 것은 몸에 무리를 주지 않아 불필요한 지방들만 제거할 수 있다.
3. 물을 자주 마신다.
하루 평균 7잔의 물을 마시면 옆구리살이 빠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우리 몸은 자동으로 수분 밸런스를 맞추기 때문에 물을 자주 마시면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노폐물을 배출시킨다. 또한 식사 전 물을 마시면 식욕 억제 효과를 볼 수 있다.
4. 단백질 식품을 섭취한다.
닭가슴살, 단백질쉐이크 등으로 섭취하는 단백질 성분은 살을 빼기 위해 음식 섭취량을 줄일 때, 근육까지 줄어드는 것을 예방해준다. 또한 큰 포만감을 느끼게 해 간식의 유혹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5. 간헐적 단식을 시도한다.
간헐적 단식은 하루 24시간 중 8시간만 자유롭게 식사하고 나머지 16시간 동안에는 공복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단식할 경우 우리 몸은 많은 에너지원 중 지방을 우선적으로 사용한다. 따라서 8시간 동안에만 필요한 최소한의 칼로리를 섭취한 뒤 공복을 유지한다면 옆구리살을 제거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
6. 운동을 하고 난 뒤 반드시 휴식시간을 갖는다.
운동은 신체에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하기에 반드시 회복 시간을 주어야 한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양이 대폭 증가할 수 있다. 코르티솔은 근육이 움직이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과정에 개입하는데, 오랫동안 코르티솔에 노출될 경우 오히려 장기 주변에 지방을 저장해 내장비만이 될 수도 있다.
7. 매일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잠이 부족하면 우리 몸의 렙틴 수치는 증가하고 글레린 수치는 낮아진다.
렙틴은 지방세포에서 생성돼 우리 뇌가 포만감을 느끼도록 하는 호르몬이고, 글레린은 식욕을 자극하는 호르몬이다. 즉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아무리 먹어도 포만감이 느껴지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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