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식용유 버리기 어떻게 하셨나요?
양이 적다고 혹시 싱크대 그냥 버리지는 않으셨는지요. 폐식용유를 싱크대 흘려 보내면 굳으면서 배수구 막힘 원인이 되고 싱크대 악취도 나게 된다죠. 그리고 식용유 버릴때 '이것' 꼭 해야 안전한데요. 오늘은 깔끔하게 식용유 버리는 법 4가지 알려드릴게요. :D
1. 튀김 식용유 버리기 | 우유팩 활용
튀김 식용유 버리기는 양이 조금 되는 편이죠. 우유팩 안에 신문지&휴지를 넣고 '식은' 기름을 흘려 넣어요. 이때 물을 조금 넣어야 안전한데요.
왜냐면 쓰레기 처리 중 '자연발화' 위험이 있어서에요. 특히 기온 높은 여름에는 청소부 아저씨 안전을 위해 꼭 물을 조금 섞어 버려주세요.
마지막엔 식용유 새지 않게 테이프 밀봉을 해주세요. 그리고 일반쓰레기로 버리시면 됩니다.
2. 남은 식용유 버리기 | 비닐봉투
식용유 버리기 우유팩으로 감당이 안되면 비닐봉투 + 신문지를 넣어 흡수시켜 버리면 되요. 이때도 물을 약간 넣어주는 것 잊지 마세요.
3. 식용유 버리기 양 많을때 | 응고제
냄비 가득, 식용유 버리기 양이 많을때 신문지나 휴지를 많이 써야 해서 그냥 버리기 곤란한데요. 이때는 시중에 파는 기름응고제 이용하는 방법도 있어요.
식용유 응고제는 뜨거울때 넣으면 식으면서 기름이 굳는데요.
이렇게 통으로 굳기 때문에 식용유 버리기 수월해요.
굳은 식용유는 비닐에 넣고 조각내서 버리면 됩니다. :D
4. 유통기한 지난 식용유 버리기 전에..
유통기한 지난 식용유 버리기 전에 날짜 꼭 확인하세요. 식용유 소비기한 5년이라 서늘한 곳에서 잘 보관 됐으면 유통기한 지났어도 5년까지 먹어도 되요.
그리고 아파트 사시면 '폐식용유 분리수거함' 있는지 살펴보세요. 유통기한 지난 식용유는 처리를 거쳐 바이오연료로 재활용되는 친환경 원료에요. 고철은 kg당 150원 ~ 200원 정도지만 폐식용유는 kg당 700원~1,000원 정도로 5배 비싼 고가 자원이랍니다.
그리고 한번 사용한 식용유는 1주일 정도면 산패되어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끈적끈적 냄새 나면 산패된 거니 버려주세요.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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