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 생기면 일단 눈이 뿌옇게 보여요. 병이 진행되면 눈의 수정체가 탁해지면서 눈동자가 하얗게 변하는 증상도 생기는데요. 백내장 원인 대부분은 노화 때문인데 60세 이상 인구의 20%~70%, 70세 이상이면 50%~90%가 백내장 증상 경험을 한다고 하네요. 정말 많죠? 그만큼 백내장은 전세계 실명 원인 1순위인데요. 오늘 백내장 초기증상 5가지 알려드릴테니 백내장 자가진단 해보셨으면 해요. :D
1. 시력저하 | 시야가 뿌옇게 보인다
초기라도 만약 백내장 시작 부위가 눈 중앙이면, 마치 안개 낀 듯 눈 앞이 뿌옇게 보이고 멀리 있는 물체도 구별이 어려워요. 이런 시력저하를 동반한 백내장 초기증상 진행은 아주 천천히 수년에 걸쳐 나타나기에 증상이 심해질 때까지 못 알아채는 경우가 굉장히 흔해요.
2. 갑자기 시력 좋아지는 현상
주위 사람들 중에 갑자기 시력 좋아졌다 말하는 분 혹시 있지 않으셨나요? 이 경우 백내장 초기증상 아닌지 의심해볼 수 있어요. 백내장 초기 수정체의 굴절력이 증가하면 일시적 근시 상태가 되는 건데요. 이때 돋보기 쓰던 사람도 안경 없이 책의 글씨가 잘 보이는 경험을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이런 갑자스런 시력 상승은 일시적으로 백내장 진행이 더 되어 수정체가 탁해지면 곧 사라지게 된답니다.
3. 눈부심 | 가로등 자동차 불빛 빛번짐
한쪽 눈에 백내장 있는 사람은 다른 쪽 눈에도 발생할 가능성이 높거든요. 백내장 생기면 낮에는 태양 같은 밝은 빛을 볼때 눈부심 증상이 생기고요. 밤에 자동차 전조등, 도로 신호등의 빛이 퍼져 보이거나 눈부심 때문에 야간 운전이 어려운 것도 백내장 초기증상 이랍니다.
4. 물체가 두개로 보이는 증상 | 복시
백내장은 수정체의 문제로 생기는 것이에요. 이런 눈동자 수정체의 하얗게 변하는 상태가 부분적이면 굴절 상태가 불규칙해 사물이 두 개 또는 여러 개로 보이는 복시 증상도 생길수 있어요. 이런 백내장 초기증상은 진행이 더 되어 시력저하가 심해지면 사라지는데요. 간혹 한쪽 눈을 가려도 물체가 두 개로 보이는 단안 복시 생기는 경우도 있고요.
5. 색이 바래져 보임 | 비슷한 색상 구별 어려움
백내장 초기증상 에서 진행이 더 되면 색상 구별 능력이 떨어져 색깔이 붉게 보이거나, 아니면 노랗게 색이 빠져 보이게 되요. 비슷한 채도를 가진 색이 겹쳐있으면 명암 식별이 어려워지는데요. 짙은 파랑과 검정 같은 것들이죠. 이를 구별하려면 더 많은 빛이 필요해요.
6. 백내장 수술 안하면 어떻게 될까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져서 시력 저하가 오는 병이라서 대부분 시력장애 외에는 별다른 통증이 없는데요. 그래서 백내장 있더라도 일상생활에 불편한 점 없으면 백내장 수술 안하고 그냥 지내도 괜찮다고 해요. 단 백내장이 더 진행돼면 원래 검은색인 동공 색깔 전체가 회색 또는 흰색으로 변하는데요. 수정체가 부풀어 안압이 올라가거나 물처럼 변해 눈에 염증 생기는 단계에선 통증도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초기라도 방치하지 말고 진료 받아보는게 좋답니다.
*백내장 진단 받으면 눈을 보호하는 선글라스 착용하거나 비타민C 비타민A 많은 음식 섭취하면 진행을 늦추는데 도움 된다고 하네요.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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