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보관기간 의외로 긴 채소인데 며칠 지나지 않아도 단맛 꼬순맛 떨어지는거 느껴보셨을텐데요. 사실 이유가 있답니다. 오늘은 끝까지 신선하게 먹을 수 있는 양배추 보관법 알려드릴게요. :D
양배추 맛이 떨어진다면?
양배추는 심을 잘라 수확하는데 마트 진열 상태에서도 살아있는거 아셨나요?
살아 있기 때문에 계속 성장하는데요. 반으로 잘라 보관한 양배추 잎이 자라거나 녹색으로 변색하는 것도 성장을 계속하고 있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랍니다.
이렇게 양배추를 그대로 놔두면 영양분 + 수분을 성장에 사용하므로, 단맛이 없어져 양배추 맛이 떨어져요. 보관기간도 짧아지고요. 성장을 멈추려면 영양분을 빨아들이는 양배추심을 제거하거나 파낼 필요 있는데요.
양배추의 성장점은 심의 위쪽 (안)에 있어요.
이렇게 포크를 찔러 넣어 긁어내면 양배추심 성장이 멈춰요. 심을 파내는 방법도 있는데, 양배추 심이 단단하므로 칼 사용할때 조심하세요. 칼질 서툴면 양배추 반으로 잘라서 심을 제거하는게 나아요. 단, 양배추를 반으로 자르면 양배추 통으로 보관할때 보단 덜 싱싱할 수 있어요.
심을 파내고 나면 젖은 키친페이퍼 넣어 심 부분을 막아 줍니다. 그리고 "랩 싸거나 비닐봉투" 넣어 냉장고 야채칸 보관하세요. 이렇게 하면 양배추 보관기간 최소 2주 ~ 한달 간 처음같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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