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협착증, 허리가 찌릿 하거나 조이는 느낌, 한쪽다리 또는 양쪽다리 통증, 저림, 쥐나는 증상 있으면서 허리를 앞으로 굽히거나 앉아서 쉬면 증상이 없어지는게 특징인데요. 나중엔 배뇨장애까지 생긴답니다. 그렇다면 대체 척추관은 어디에 있는 걸까요?
척추관 위치
척추관이란, 척추 가운데 관 모양의 속이 빈 곳으로 뇌부터 팔 다리까지 신경(척수)이 지나가는 통로를 말해요. 척추관이 어떤 이유로 좁아져 신경을 누르면서 척추관협착증이 나타나는 것인데요. 세계종합병원순위 톱3 메이요클리닉에 따르면 척추관협착증 원인 5가지 정도가 있다고 해요.
1. 뼈 돌기 | 골근
척추관협착증 원인 1순위는 관절염으로 인한 뼈의 마모 및 손상인데요. 척추에 추가적인 뼈가 자랄 수 있어요. 이로 인해 뼈 돌기가 만들어지고 척추관을 눌러서 압박할 수 있답니다.
2. 추간판 탈출
추간판(디스크)은 척추뼈 사이의 충격 흡수 장치 역할을 하는 부드럽고 탄력있는 쿠션 조직이에요. 이 추간판 내부에는 부드러운 수핵이 있고, 섬유륜으로 둘러 쌓여있는데요. 이 수핵과 섬유륜 일부가 삐져나와 척수나 신경을 압박해요.
3. 두꺼워진 척추인대
척추뼈를 함께 잡고있는 강한 인대가 시간이 지나면서 노화 등으로 딱딱하고 두꺼워질 수 있어요. 두꺼워진 인대는 척추관을 밀어내 신경을 누르게 된답니다.
4. 척추 종양
매우 드물지만 척추관 내부에 종양이 생길 수 있고 이것이 척추관을 비좁게 만들 수 있어요.
5. 척추분리증 | 부상 수술
교통사고 또는 외상은 척추 뼈가 부러져 분리되거나 제자리에서 벗어나게 만들기도 해요. 그리고 척추 수술 직후 근처 조직이 부어오르면 척수나 신경에 압박을 줄 수도 있죠.
* 많은 척추질환이 그렇지만 척추관협착증 발병 나이는 50세 이상에서 잘 생긴다고 해요. 그리고 척추가 휘는 척추측만증 있는 사람은 발생 위험이 더 높다고 하네요.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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