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질환 중 제일 흔한 것은 비알코올성 지방간 (NAFLD) 인데요. 미국소화기학회 따르면 간 세포에 과도한 지방이 쌓여 장기의 5~10%를 차지하는 간질환입니다. 지방간은 지방간염 (NASH)으로 진행되며, 간경변 or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데요. 비알코올성 지방간 증상 대부분은 무증상을 경험하지만, 아래의 증상들이 함께 나타나면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해요.^^
1. 식사량 증가 | 과식
지방간 초기증상 중 하나가 바로 과식이에요. 간은 혈당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지방간 증상 있으면 간 기능이 떨어져 혈당 조절이 잘 안될 수 있죠. 그래서 탄수화물이 많거나 단 음식을 통해 에너지를 보충하려는 충동이 생기게 되요. 이것은 간에 지방을 계속 쌓이게 만들어 지방간을 악화시키고요.
2. 점점 늘어나는 똥배 뱃살
과체중일수록 비알코올성 지방간 증상 위험이 높아지거든요. 세계종합병원 1위 메이요클리닉 소화기내과 전문의에 따르면 체질량지수로 알려진 BMI가 30 → 35 → 40 으로 올라간 집단에서 지방간 유병률이 높았어요. 특히 중년 이상에서 지방간 위험이 높다고 하네요.
3. 콜레스테롤 수치 높아짐
피검사로 알수 있는 높은 혈중 중성지방 수치나 LDL콜레스테롤 수치는 간에 지방이 많이 껴 있다는 지방간 신호일 수 있어요. 혈액검사로 측정하는 콜레스테롤은 주로 간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죠. 간은 스스로 콜레스테롤을 만들어 혈류로 내보내는데요. 그런 상황에서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음식을 먹으면 더 많은 지방을 배출하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급상승해요.
4. 높아진 혈압
3,000명 이상의 데이터 분석결과 비알코올성 지방간 증상 가진 사람은 고혈압 확률이 3배 높았어요. 지방간은 간에 만성염증 유발을 하고, 이 염증이 혈관벽을 공격해 손상시켜 혈압을 상승시키게 된답니다. 혈압 상승은 지방간 증상이 심해질수록 높아지게 되죠.
5. 피로감
비알코올성 지방간 증상 단계에선 혈액검사 간 생검 없이는 사실상 증상 만으로는 식별이 불가능해요. 하지만 지방간 증상 진행이 더 돼서 간경변으로 넘어가면 피로감 같은 일반적 증상이 시작된답니다.
6. 오른쪽 갈비뼈 아래 통증
지방간 진단을 받은 상태서 시간이 흘러, 오른쪽 갈비뼈 아래 통증이 느껴진다면 간경화 진행으로 넘어갔다는 확실한 신호에요. 이 시점에선 체액이 복부에 고여 통증을 유발할 수 있고요. 종종 열이 나거나 오한이 나타나기도 해요.
* 가족 중에 지방간 환자가 있으면 건강한 일반인보다 발병률이 13배 높다니 더 조심하세요.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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