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없더라도 혈당 변화는 관심 가지셔야 해요. 실제로 젊은 당뇨병 환자가 급증했는데요. 건강한 사람도 혈당 스파이크 생기는거 계속 무시하단 큰일 날 수 있거든요. 오늘은 의학정보지 웹엠디가 소개한 혈당이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알려드릴 테니 여러분도 혈당 자가진단 해보세요.^^
1. 냉수가 당긴다 | 목마름
요즘 들어 냉수가 당기시나요? 갈증은 혈당이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중 대표적인데 많이들 잘 깨닫지 못해요. 이 증상은 신장이 당을 걸러내기 위해 더 열심히 일해서 생기는데 소변 횟수 증가와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답니다. 소변 횟수가 늘면 당연히 손실된 수분 보충을 해야 하기 때문에 계속 물을 더 찾게 돼요.
2. 식후 심하게 졸림
밥 먹고 너무 졸리신 분 있으시죠.^^ 원래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면 즉 혈당 스파이크 일어나면 굉장히 졸리거든요. 당이 세포로 전달되지 않고 혈류에 머무르면서 근육이 에너지로 사용할 충분한 연료를 얻지 못하기 때문에 피로감이 나타나는 것이에요.
3. 혈당이 높으면 잠 못자요
혈당이 높으면 잠 잘 못자는거 모르셨죠? 잠들기 어렵고 숙면 취하기도 어렵고요. 자도 잘 깨요. 이렇게 누적된 수면 부족은 다시 혈당 조절을 어렵게 만들죠.
4. 몸이 떨려요
감기도 아닌데 몸이 떨리면 저혈당 증상일 수 있는데요. 혈당이 높으면 혈당 변동성이 커져 혈당스파이크 or 저혈당 생길 가능성도 올라간다고 해요. 단당류가 많은 식사 후, 식사를 건너 뛰거나, 식사한 지 오래된 경우 몸의 떨림이 생기는 것이에요.
5. 위 마비 현상
혈당이 높으면 위를 비우고 소화관을 통해 음식을 이동시키는 신경을 손상시켜요. 위 속에 들어간 음식물이 충분히 빨리 비워지지 않는 '위 마비' 현상이 발생하는데요. 메스꺼움, 구토, 복부팽만감 속쓰림, 식사 직후 지나친 포만감을 초래한다고 해요.
6. 체중감소
혈당 조절이 안 되는 사람은 평소보다 더 배고픔을 느껴요. 문제는 먹는 양이 늘어나는데 혈당이 높으면 소변으로 섭취한 칼로리와 수분이 함께 빠져나가면서 체중이 감소한다는 거예요.
7. 건조한 피부 | 피부 감염
수분이 빠져나가므로 피부 건조함, 가려움증, 피부착색 같은 피부 트러블이 잘 일어나는데 역시 대표적으로 혈당이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이에요. 재발성 감염도 흔한데요. 잇몸질환, 요로감염, 세균성 감염, 중이염, 부비동염에 취약해져요. 특히 여성 질염은 건강한 사람도 걸리긴 하지만 혈당이 높으면 감염 위험이 더 높아집니다.
8. 시력 저하 흐림
혈당이 높으면 안압을 올려요. 그러면 민감 조직을 손상시켜서 시력 저하를 일으키죠. 시야가 흐려지거나, 점, 선, 물체가 두 개로 보이거나, 빛이 번쩍하는 섬광은 망막 출혈의 징후라고 하네요.
* 오늘 알려드린 혈당이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중에 해당되는 게 많으시나요? 그렇다면 탄수화물 위주의 혈당 올리는 음식 섭취를 줄이는 게 필요해요. 운동으로 허벅지 근육을 만드는 것도 혈당조절에 도움이 되죠. 미리미리 혈당 건강 챙기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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