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혈액암 진단 범위가 매우 넓지만 보통 백혈병, 림프종, 다발성 골수종을 말해요. 림프종은 암세포가 림프계에 발생하는 암이고요. 백혈병은 골수에서 비정상적인 백혈구가 과다 생성되어 적혈구와 혈소판 생성을 방해할 때 발생해요. 다발성 골수종은 골수에 있는 특정 유형의 백혈구인 형질세포에서 시작되고요. 혈액암 증상은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알아채기 쉽지 않다는데요. 오늘은 혈액내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혈액암 증상 8가지 소개해드릴게요.
1. 과도한 멍

이유 없이 몸에 멍이 잘 드시나요? 혈액암 증상 있으면 지혈을 담당하는 혈소판 수치가 떨어지면서 살짝만 부딪혀도 멍이 크게 들게 되요. 일반적으로 멍이 나으려면 2주 정도가 소요되는데요. 이 기간보다 멍이 오래가고 나아도 계속 새로운 멍이 생기면 혈액암 의심을 해볼 수 있답니다.
2. 코피 자주 나요

미국 암 협회에 따르면 백혈병 초기증상 환자의 경우, 비정상적인 백혈구가 혈소판의 응고 능력을 저하시켜 과다 출혈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코피가 자주 나고 잘 멈추지 않는다고 해요.
3. 피로감

지속적인 피로감과 무기력증 역시 빼놓을 수 없어요. 충분히 휴식을 취했는데도 온몸에 힘이 없고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는 느낌이 든다면 빈혈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이는 혈액 내 적혈구가 부족해지면서 발생하는 현상이에요.
4. 발열

혈액내과 전문의에 따르면 백혈병 환자의 몸은 정상적인 백혈구를 생성할 수 없기 때문에 감염이 잘 일어나요. 대부분의 감기와 바이러스 감염은 3~5일 정도면 낫기 때문에 그 이상 발열이 지속되면 주의해야 해요. 이런 감염은 항생제로 낫지 않는 특징을 보인답니다.
5. 발진

균상식육종이라고 불리는 이 림프종 특이성 발진은 혈액 속의 악성 세포가 피부로 이동하여 비늘처럼 벗겨지고 가려운 형태로 나타나는 질환이에요. 피부에 깨를 뿌린듯한 붉은 반점이 나타날 수 있답니다.
6. 부어오른 림프절

림프절이 부어오르는 증상도 흔히 나타나요. 귀,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부근에 있는 림프절 안에는 우리 몸이 감염과 맞서 싸우는 백혈구가 있는데요. 혈액암 걸리면 여기에 딱딱한 멍울이 만져질 수 있어요.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무심코 지나치기 쉽지만 크기가 점점 커진다면 반드시 확인이 필요해요.
7. 뼈 또는 관절 통증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같은 특정 유형의 백혈병은 암세포가 자라는 부위인 뼈나 관절에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아요. 암세포가 골수에서 공간을 차지하면서 골수가 과밀해지고 커지기 때문인데, 이로 인해 감염된 골수가 있는 뼈나 관절 주변에 통증이 발생하죠.
8. 수면 중 흠뻑 젖음

매일 땀으로 흠뻑 샤워한 채 깨어나는 것도 백혈병이나 림프종 원인으로 볼 수 있다고 해요. 암세포가 뇌를 자극해 체온을 상승시키기 때문인데, 한밤중에 옷이 너무 젖어서 갈아입어야 하거나 낮에도 심하게 땀을 흘린다면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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