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먹고 잘 배출하는’ 대사 능력은 건강한 다이어트의 핵심이다. 야채, 과일과 같은 식물을 이용한 주스의 가장 큰 장점은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주스는 다이어트계에 악명 높기로 소문난 뱃살을 제일 먼저 빼준다. 비밀은, 식물에 풍부한 ‘식이섬유’다. 대변을 끌고 나오면서 장에 붙어 있는 노폐물과 독소, 각종 찌꺼기를 배출시키는 장 내 빗자루 역할을 한다.
1. 주스 다이어트는 어떻게 해야 효과적일까?
한 끼 식사를 주스로 대체해야 되는 건 맞지만, 세끼를 내리 주스만 마시면 오히려 영양실조에 걸릴 수 있다. 꼭 일반식을 먹되 저염, 저지방, 저탄수화물 위주로 먹고 자극적인 음식은 멀리해야 좋다.
2. 직업 특성상 밤낮이 바뀐 사람은 새벽에 마셔도 될까?
잠에서 깨어나 활동을 시작하기 전이 주스를 섭취할 최상의 시간이다. 아침저녁 상관없단 이야기. 단, 자기 직전엔 마시지 않는 게 좋다. 식이섬유가 장 운동을 활발하게해 숙면을 취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3. 얼마나 마셔야 효과 볼까?
채소와 과일에는 수분을 체내에 가둬 부기의 요인이 되는 나트륨 배출에 효과적인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또한 체내 독소와 울퉁불퉁한 셀룰라이트를 만드는 활성산소의 생성을 막는 것도 식물의 색을 만드는 피토케미컬에 들어 있는 ‘항산화 성분’까지 야채, 과일이 품고 있는 장점이 많다.
개개인의 평소 식습관에 따라 다르겠지만, 최소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꾸준히 마시면 체중 감량은 물론 과민성대장증후군 완화, 부기와 피부 트러블 감소 등 ‘해독’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4. 주요 야채와 과일의 건강 효능은?
건강한 다이어트 효과로서 사과는 혈당 조절과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토마토는 만성피로를 줄여준다. 당근은 항산화제 역할을 하며 브로콜리는 항암 작용, 대장암을 방지해준다.
5. 주스 다이어트를 하면서 피곤한 느낌이 든다면?
주스의 항산화 성분이나 영양물질이 체내에 쌓여 있던 독성 물질과 결합해 혈액으로 배출시키는 과정에서 피곤함을 느낄 수 있다. 힘들면 양을 줄이고 일반식으로 균형을 맞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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