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시리즈에 나왔던 아역 배우들을 모두 기억하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해외 여러 언론이 '그들은 돈방석에 앉았다'고 보도해 "그냥 잘 살겠거니"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현재 그들이 출연하고 있는 영화를 보면 당신은 새삼 놀랄 것이다. 물론 잘나가는 배우들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배우들은 해리포터 이후 조연으로 밀려나거나 제대로 된 영화를 못 찍고 있다. 한 때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호그와트 학생들이 현재 어떻게 변했는지 함께 보도록 하자.
1. 해리 포터 - 다니엘 래드클리프
해리포터 시리즈의 주인공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2016년 개봉한 '나우유씨미2'에서 포 호스맨의 마술쇼 때문에 전 재산을 날린 트레이서의 아들 월터로 등장했다. 해당 영화는 완전범죄 매직쇼로 세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마술 사기단이 명예 회복에 나선 이야기를 담고 있다.
2.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 엠마 왓슨
해리포터 삼총사의 홍일점 엠마 왓슨은 오는 2017년 개봉할 디즈니 실사판 영화 '미녀와 야수'에서 벨로 등장한다. 해당 영화는 미녀 벨이 아빠를 구하기 위해 이상한 성에 들어갔다가 거기에 살고 있는 야수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3. 론 위즐리 - 루퍼트 그린트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멍충미'를 담당했던 루퍼트 그린트는 2015년 개봉한 '문워커스'의 주인공 조니로 등장했다. 해당 영화는 영화감독 큐브릭이 달 착륙 장면을 촬영했다는 음모론을 B급 코믹 어드벤처물로 만든 것이다.
4. 드레이코 말포이 - 톰 펠튼
해리포터의 영원한 숙적(?) 톰 펠튼은 2016년 개봉한 '부활'에서 루시우스로 등장했다. 해당 영화는 사라진 예수의 시신을 찾아 떠나는 로마군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5. 네빌 롱바텀 - 매튜 루이스
해리포터의 친구 매튜 루이스는 2016년 개봉한 '미 비포 유'에서 여주인공 루이자의 전 남친 패트릭으로 나왔다. 해당 영화는 촉망 받던 젊은 사업가였던 전신마비 환자 윌과 6개월 임시 간병인 루이자의 이야기를 담은 것이다.
6. 루나 러브굿 - 이반나 린치
네빌과 러브라인(?)을 만들었던 이반나 린치는 2015년 개봉한 '내 이름은 에밀리'에서 에밀리 역을 맡았다. 해당 영화는 억울하게 정신병동에 수감된 아빠를 구하러 학교 친구와 로드트립을 떠나는 에밀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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