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음료 중 하나다. 수천 년의 역사를 지녔고 치킨과 함께 먹을 생각을 하면 기분이 좋아진다. 그런데 맥주는 종종 오해를 받는다. 심지어 대중적인 맥주 애호가조차 맥주가 어떻게 사람들을 취하게 하는지, 또 흑맥주가 얼마나 많은 칼로리를 자랑하는지에 대해 오해하고 있다. 맥주의 ‘잘못’ 알려진 7가지 진실을 소개한다.
1. 차가운 맥주는 식으면서 김이 빠진다?
온도 변화는 맥주의 신선도를 빠르게 떨어뜨릴 수 있으나, 김을 빠지게 하지는 않는다. 김이 빠지는 것은 특히 탄산이 많은 맥주가 빛에 노출되면 발생하는 화학 작용에 의해 발생한다.
2. 색이 어두운 맥주는 맛이 강하고 칼로리가 높다?
사실 맥주색이 알코올이나 칼로리와 크게 관련이 없다. 단지 어두운 색의 맥주는 주재료인 곡물을 좀 더 길게 로스팅을 했을 뿐이다.
3. 맥주는 시원하게 마셔야 한다.
맥주는 종류별로 각기 다른 온도로 제공된다. 사실 맥주가 너무 차가우면 맥주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없다. 필젠이나 IPA같은 맥주는 주로 4~7℃의 온도로 제공되고, 좀 더 무거운 스타일의 맥주는 보통 12℃정도로 제공된다.
4. 라거와 필젠은 같다.
필젠은 단지 많은 라거 종류 중 하나일 뿐이다. 필젠은 금빛이 찬란하고 신선한 맛을 자랑하는 한편, 라거는 주로 색이 어둡고, 맥아의 향이 나며, 강한 맛이 난다.
5. 캔 맥주는 별로다?
맥주를 담기 가장 좋은 용기는 아마도 캔이다. 캔은 병보다 빛과 산소로 부터 내용물을 더 잘 보호해 주기 때문이다.
6. 수제맥주는 숙성돼야 제 맛이다?
높은 도수의 맥주를 숙성시키는 것은 좋은 방법일 순 있다. 하지만 홉을 왕창 넣은 IPA계열 맥주는 가능한 빨리 마시는 게 좋다.
7. 모든 맥주는 사실 기본적으로 거기서 거기다.
맥주 맛은 쓴 맛부터 단맛, 신맛까지!! 굉장히 놀라울 만큼 무궁무진하다. 또 알코올이 없는 논알콜 맥주도 있고 와인보다 더 강한 맛을 가진 맥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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