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무게가 136kg이 넘어 '뚱녀'라고 놀림 받던 선생님이 남친과 이별하고 홧김에 무려 '52kg'을 오로지 운동으로만 감량한 놀라운 사연을 소개합니다.
미국 테네시 주에 거주하며 선생님으로 재직 중인 25세의 여성 '로라 미시치'는 폭식으로 인해 한때 최고 몸무게가 136kg에 육박했는데요.
그런 로라는 2년 전 남자친구와 이별을 겪고 그날 저녁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마주하게 됐다고 합니다.
그날 거울 속에 있는 자신이 마친 살찐 괴물처럼 보였고, 그녀는 큰 변화가 필요함을 알게 됩니다. 사실 처음에는 여느 사람들처럼 체중을 감량해주는 일반적인 지방 흡입 수술을 고려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우선 헬스클럽에서 한 달간 운동을 해보기로 마음을 고쳐 먹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헬스클럽에 나가 운동을 하면서 로라는 아주 미약하지만 체중계의 숫자가 분명 줄어드는 걸 눈으로 보게 됩니다. 그리고 수술이 아닌 자연적으로도 살을 뺄 수 있다는 작은 희망을 얻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후 그녀는 본격적으로 1주일에 6일을 헬스클럽에서 열심히 운동에 매진했다고 합니다. 로라는 선생님을 준비하던 당시 받았던 스트레스로 맥주와 설탕이 듬뿍 첨가된 음식을 계속 입에 달고 사는 상황이었는데요.
운동을 시작하면서 당연히 이런 술과 설탕 범벅 음식은 전부 끊습니다. 대신 그녀는 다이어트 식단으로 토마토와 양상추를 넣은 닭가슴살 샐러드, 아보카도와 오이를 곁들인 연어 샐러드, 아보카도와 버섯 토마토 시금치, 계란, 피망을 함께 넣은 가정식을 주로 먹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2년 후, 로라는 뚱뚱했던 과거의 모습을 완전히 벗어나 날씬한 몸매로 주위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듭니다. 그녀의 확연히 날씬해진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하자 몰래 그 사진을 이용해서 돈벌이는 하는 사람도 생겼을 정도에요
오죽하면 로라가 운동을 너무 열심히 하는 나머지 헬스클럽에선 그녀의 별명이 강철의 여인으로 소문이 났다고 하네요.
로라는 "나의 변한 모습을 보고 많은 사람들은 내가 성형을 하고 다이어트 보조제 약을 먹은 것이라 의심했다."며 "하지만 난 정말 운동으로만 체중을 감량했다."고 말합니다.
사실 로라는 살을 뺀 계기가 남친과 이별 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으로서 건강한 모습을 먼저 보여줘야 한다는 '책임감'도 다이어트의 계기였다고 덧붙입니다.
한편 로라는 다이어트에 성공한 지금도 자만하지 않고 닭가슴살, 살코기, 야채 샐러드 등 철저한 고단백 야채 위주의 다이어트 식단과 1주일에 6일 운동하는 꾸준함을 지키며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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